|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장중 2,510선 탈환

이겨례 기자
코스피

코스피가 16일 상승 출발해 2,510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5포인트(0.11%) 오른 2,506.58을 나타냈다. 3거래일째 오름세다.

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2%) 오른 2,504.16으로 출발해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를 발판으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때는 2,510선을 다시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21억 원, 개인은 12억 원어치를 각각 사들이는 중이다. 기관만 138억 원어치를 팔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마틴 루터 킹의 날'로 휴장했고 유럽 증시 주요지수는 유로화 강세 지속과 영국 주요 건설사 파산 여파 등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대장주' 삼성전자(0.58%)와 SK하이닉스(1.10%)가 모처럼 동반 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0.61%), LG화학(0.57%), 한국전력(0.55%), 삼성물산(0.37%), POSCO(0.26%)도 오르고 있다. 이에 비해 신한지주(-0.56%)와 삼성바이오로직스(-0.36%)는 떨어지고 있고 SK텔레콤, 삼성생명, KB금융, NAVER, 현대차 등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기계(1.04%), 운수창고(0.98%), 의료정밀(0.87%), 음식료품(0.60%), 전기·전자(0.51%), 종이·목재(0.45%), 전기가스업(0.44%) 등이 오름세를 탔다. 반면 은행(-1.16%), 의약품(-0.64%), 증권(-0.38%), 섬유·의복(0.05%)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포인트(0.24%) 오른 893.76을 가리켰다. 5거래일째 상승이다.

전날 근 16년 만에 890선을 돌파한 지수는 이날은 전날보다 2.38포인트(0.27%) 내린 889.23으로 개장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66억 원, 기관은 67억 원을 각각 순매수중이다. 최근 강한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만 174억 원어치를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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