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음원 송출 업체들이 작곡가들과의 로열티 전쟁에서 패배해 로열티를 향후 5년 간 음원 수익을 대비 10.5%에서 15.1%로 올려주게 됐다. 이에 따라 스포티파이와 판도라 같은 스트리밍 업체와 애플과 구글, 아마존 등 대기업의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로열티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사들로 구성된 저작권로열티위원회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스트리밍 업체들이 2022년까지 작곡가, 음반사 등에 로열티로 지급하는 몫을 현재 수익 대비 10.5%에서 15.1%로 상향하도록 했다.
이들 업체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면서 이용자가 음원을 들을 때마다 수익의 일정 부분을 저작권자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양측이 로열티 비율을 직접 협상하기보다 5년마다 저작권로열티위원회에서 정해주도록 하고 있다.
미 음반 업계를 대표하는 미국음악발행사협회(NMPA)는 "스트리밍이 시장을 장악한 현실에서 이번 인상은 작곡가들에게 최상의 시나리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애플 같이 자금력이 막강한 대기업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스트리밍 서비스의 선구자인 스포티파이에는 비용 부담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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