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아이폰 제조 결함으로 인한 배터리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지난 2016년 가을에 인지했으며, 2017년 1월 업데이트를 실시한 후 한 달간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현지시간) 더 버지 등 해외 IT전문매체는 애플이 미 상원의원들에게 보낸 공개질의 답변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갑작스런 꺼짐 현상을 막기 위한 의도적인 성능 저하 업데이트 실시 사실을 인정한 이후 존 튠 미 상원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공개질의서를 발송한 것에 따른 답변이다.
앞서 애플은 구형 아이폰의 배터리 문제에 대한 여론의 비난이 거세지자 공식으로 사과하고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 79달러를 29달러로 낮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애플은 이번 공개질의 답변에서 앞서 배터리 교체 시 79달러 전액을 모두 지불한 소비자들에게는 환불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으로 교체시키기 위해 성능을 고의로 저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계속되면서 미 법무부 등은 이러한 '배터리 게이트'에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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