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지난 1년간 17% 가량 늘었지만 글로벌 시총 순위는 18위로 3계단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맘때 미국 상장사가 싹쓸이한 10위권에는 텐센트, 알리바바, 중국공상은행 등 중국 기업 3곳이 새로이 올라섰고, 미국의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는 부동의 1∼3위를 지켰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일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2420억 달러로 글로벌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이 18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5위에서 글로벌 순위가 3계단 떨어졌다.
이는 세계증시 호황에 다른 글로벌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407억 달러로 확대된 데 비해 삼성전자는 16.8% 늘어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기업 3곳이 ‘글로벌 시총 톱10’에 나란히 신규 진입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텐센트(5494억 달러)가 14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고, 알리바바(4797억 달러)는 13위에서 8위로, 중국공상은행(472억 달러)은 16위에서 9위로 각각 수직 상승했다.
시총 100위 안에는 총 18개국 기업이 포함됐다.
미국 기업이 51개사로 가장 많았고 중국(13개), 독일(6개), 프랑스(5개), 영국(4개), 스위스(3개), 호주(3개)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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