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기아차 "'올 뉴 K3', 국내서 월 5천대씩 연간 5만대 판매 목표"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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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아자동차>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올 뉴 K3'의 올 해 국내 판매 목표에 대해 월 5000대씩 연간 5만대 목표를 갖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올 뉴 K3 보도 발표회를 진행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아차는 이같이 답했다.

해외에서는 약 10만대를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해외에서는 해당국에 맞는 파생 차종을 시장 상황에 맞게 검토해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치백 등 라인업 확대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국내 판매 전략에 대해 연비 경제성, 안전성, 공간성,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언급했다. 이를 통해 연간 판매 목표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시장이 소형 SUV로 기운 구매 판도를 승용으로 어떻게 돌릴 것인지에 대해 이근한 실장(준중형 총괄 PM)은 "올 뉴 K3는 이 차급에서 가장 요구되는 속성인 연비에 최대 가치를 부여했고 안전 부분을 대폭 보강해 시장 재탈환을 위해 개발을 완료했다"며 "연비 측면에서는 거의 경차와 견줘도 손색 없는 수준이다. 또 전방 충돌 보조(FCA, 차량 감지)도 준중형 차급에서 첫 적용해 시장에서의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전 세대보다 가격이 인생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용민 이사(국내 마케팅 실장)는 "엔트리 트림 기준으로 보면, 약 40-50만원 전모델에 비해 인상된 것으로 보이나 재료비가 상당 부분 많이 상승했다. 또 전방 충돌 보조 장치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또한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며 "실질적으로는 재료비가 상승된 것에 비하면 높아진 것이라고 볼 수 없다. 주력 트림인 럭셔리, 프레스티지의 가격 구조를 보면 실제적으로 50-70만원 정도 인하됐다. 실제로는 가격 인상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라고 했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디자인과 관련 호랑이 코 형상 그릴은 이번에 재해석 됐고 앞으로도 기아차의 디자인 자산을 재해석해 나갈 것이라고 피에르 르클레어 스타일링 담당은 전했다. "역사를 통해 살아나온 것인데 차종마다 재해석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올 뉴 K3에는 신규 개발된 파워트레인인 '스마트스트림'이 첫 탑재됐다.



▲기아차 차세대 파워트레인인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사진=박성민 기자>
▲기아차 차세대 파워트레인인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사진=박성민 기자>

GDI 엔진에서 MPI 방식으로의 변화 이유, 그리고 무단 변속기(CVT) 채택 이유에 대해 윤종혁 이사 대우(파워트레인 프로젝트 추진실)는 "파워트레인 부분에 대해 오해가 있고 우려가 많이 있는거 같다. 듀얼 포트 연료분사 시스템(DPFI)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치열하게 고민했다. GDI는 기술적 특성상 성능을 개선하는 것이라 연비 상승은 별로 없었다. 연비 자체가 파워트레인의 핵심 기술로 생각했다"며 "GDI 대비 연비가 좋은 기술, 가성비가 좋은 기술을 고민하다가 듀얼 포트 연료분사 시스템을 적용했다. GDI 만큼의 성능을 갖고 있고 부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 대신 연비 신기술을 추가해 연비를 향상시키는 기능을 적용하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무단 변속기에 대해서는 "CVT는 두가지 단점(내구성이 좋지 않고, 주행 만족이 없다는 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주행 부분은 자동 변속기와 유사한 제어 시스템을 독자 개발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내구성에 대해서는 급가감속 등 여러가지 시험을 했고 또 나쁜 부품을 모아 열악한 수준에서 평가함으로 검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GDI에 비해 MPI는 사실 성능이 약간 떨어지는건 맞다. CVT 채택 이유는 동력 성능이 2-3% 개선됐다"며 "결국 운전자가 느낄 수 있는 운전감은 기존 대비 지금과 동등하다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아차 차세대 파워트레인인 스마트스트림 IVT(Intelligent Variable Transmission) 변속기<사진=박성민 기자>
▲기아차 차세대 파워트레인인 스마트스트림 IVT(Intelligent Variable Transmission) 변속기<사진=박성민 기자>

그는 향후 디젤과 하이브리드도 스마트스트림의 범주에 속해 있다고 했다. "디젤의 경우 유로6 법규 및 미세먼지 대응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개발해서 향후 2025년에는 전동화 추세라 생각하고 있고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전동화 시스템이 개발될 것이다. 상품군을 묶어 2025년까지 파워트레인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개발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됐고 27일 공식 출시될 올 뉴 K3은 2세대이며 6년만에 풀체인지 됐다. 지난 달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고 '리틀 스팅어'라는 말을 들었다고 기아차는 전했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기아차는 경차급 연비(15.2km/L)를 실현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기아차의 설명에 따르면 13.8km/L인 R사 S모델(15/16인치), 13.5km/L인 G사 C모델(16/17인치)을 비교하면 올 뉴 K3의 연비 수준에 대해 판단 가능하다.

올 뉴 K3에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인 스마트스트림이 첫 탑재됐다. 기아차는 5년여 기간 동안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스마트스트림은 체감 성능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올 뉴 K3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가 기본 장착됐다. 차로이탈방지 보조(LKA)가 들어가 있는 '드라이브와이즈 패키지'는 럭셔리 트림부터 선택 가능하다. 이 패키지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도 들어가 있다.

4가지 트림(▲트렌디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트렌디 1590만원-1610만원 ▲럭셔리 1810만원-1-830만원 ▲프레스티지 2030만원-2050만원 ▲노블레스 2220만원-2240만원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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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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