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14일 이장석(52) 서울히어로즈 프로야구단 대표 구속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2일 회삿돈을 횡령하고 수십억원의 투자금을 받고도 투자자에게 약속한 지분을 넘겨주지 않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히어로즈의 구단주 이장석 서울히어로즈 대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 대표는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KBO는 곧바로 이 대표의 직무를 정지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0년 스폰서를 찾지 못해 구단 운영이 어려웠던 서울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히어로즈 구단은 물론 당시 7개팀으로 파행 될 뻔했던 국내 프로야구가 8개 구단으로 안정적으로 경기가 진행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히어로즈와 인연을 맺은 후 지난 9년간 구단과 선수들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와 후원을 보내왔다"며 "그러나 최근 구단 경영진의 구속에 따라 언론과 팬들로부터 이에 대한 입장 표명을 줄곧 요구받아 왔다"고 전했다.
넥센타이어는 그 동안 팬과 선수 및 한국 야구발전을 위해 묵묵히 후원을 지속해왔지만 지난 2일 유감스러운 판결이 선고돼 부득이 메인 스폰서로서의 입장을 밝혀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고 전했다.
넥센타이어는 "당사는 서울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팬과 선수들, 나아가 한국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하지만 현재의 사건과 관련해서 서울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경영진은 한국야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운동에만 전념해온 선수들, 그리고 많은 후원사들의 믿음을 저버린 채 큰 실망을 안겨줬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당사는 현재의 서울히어로즈프로야구단의 경영 및 구단 운영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앞으로 좀 더 투명하고 건전하며 팬들에게 사랑 받는 팀으로 거듭 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안과 일정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넥센타이어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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