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마힌드라&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 Ltd., Mahindra Group의 완성차 제조 계열사)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협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화학은 NCM(니켈, 코발트, 망간) 양극재를 기반으로 하는 고밀도 에너지 배터리를 개발해 마힌드라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배터리는 마힌드라와 마힌드라 자회사 쌍용자동차로 공급된다.
LG화학은 또한 마힌드라 일렉트릭을 위한 리튬 이온배터리 모듈도 개발한다. 마힌드라 일렉트릭은 마힌드라 그룹과 다른 완성차 업체를 위해 배터리 팩을 제작하는 업체다.
마힌드라 일렉트릭은 마힌드라 그룹의 한 계열사로 전기차 개발 및 생산의 글로벌 선두주자라는 설명이다. 마힌드라 일렉트릭은 전기차 개발 기술과 관련 글로벌 표창을 여러차례 수상한 인도 유일의 전기차 생산 업체다.
마힌드라 그룹은 e2oplust 해치백, eVerito 세단, eSupro 미니(소형) 밴, e-Alfa Mini 릭샤(리샤는 자전거를 개량한 이동수단이다. 자전거 뒤에 사람이 앉는 바퀴 달린 의자를 붙인 3륜차다) 등 전기차 관련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기술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마힌드라 일렉트릭은 이동수단의 재정의에 대해 고민하며 조금씩 발전해왔다.
LG화학과 마힌드라의 계약 기간은 총 7년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의 전지사업부 본부장인 김종현 부사장은 "LG화학이 자동차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마힌드라&마힌드라와 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LG화학은 본 협력이 추후 인도 전기차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기념비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힌드라&마힌드라의 CPO(Chief Purchase Officer)인 Hemant Sikka씨는 "인도에 거대한 전기차 혁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변화에 앞장서 전기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LG화학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미래 수요 증가에 발맞춰 공급 능력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마힌드라는 향후 연간 배터리 모듈 5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배터리 팩을 조립하는 생산라인도 갖출 계획이다. 배터리 모듈 및 팩 조립 시설은 2020년 1분기부터 가동 예정이다.
한편 마힌드라 그룹은 총 19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마힌드라 계열사들의 지주회사로 이동수단 혁신, 도시 및 지방 지역의 번영, 신사업 확장, 지역 공동체 조성 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해왔다는 설명이다.
인도 내 다용도 차량(Utility Vehicles), 정보 기술, 금융 서비스, 레저 산업 등 업계 선두이며, 트랙터 시장에서는 판매량 기준 글로벌 선두다. 또한 영농업, 관련 부품, 상용차, 컨설팅 서비스, 에너지, 산업 장비, 물류, 부동산, 강철, 항공우주, 방위, 이륜&삼륜차 산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인도가 본사이며 100여개국 20만 이상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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