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기아차, 부분변경 '더 뉴 카니발' 출시.."연 6만대 이상 판매 예상"

박성민 기자
180313 기아차, 더 뉴 카니발 출시(1).JPG

<사진제공=기아자동차>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카니발'을 출시했다. 지난 2014년 3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약 3년 반만의 변화다.

기아차는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BEAT 360에서 '더 뉴 카니발' 사진영상 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했고 주행 성능을 높여주는 파워트레인을 장착했으며,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외관을 보면 전면부는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입체감을 높였다. 범퍼를 새롭게 장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했다. LED 헤드램프·주간주행등, 아이스 큐브 타입 4구 LED 안개등으로 운전자의 시야를 개선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전면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설명한다. 주간주행등이 이전에 비해 길게 뻗어있어 마치 눈이 커진듯한 인상을 주고 보다 진중해진 느낌을 받게 된다. 또한 아이스 큐브 타입 4구 LED 안개등의 적용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갖추게 됐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건 운전자의 주행 조건을 개선했다는 점이겠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후면부는 전면부와 짝을 이루는 입체적 범퍼, 유니크한 디자인의 LED 리어콤비램프로 신선함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신규 알로이 휠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줬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실내는 기존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스티어링 휠, 도어트림, 클러스퍼 페시아에 우드 그레인을 적용해 고급감을 구현했다. 또한 클러스터의 글자체 및 그래픽을 개선해 시인성과 고급감을 향상 시켰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디젤 엔진<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GDI 엔진<사진=박성민 기자>

더 뉴 카니발에는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부드러운 변속 응답성과 연료 효율로 주행 성능은 물론 연비를 개선했다(R2.2 디젤 엔진 : 11.4km/L(9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 람다II 개선 3.3 GDI 엔진 : 8.2km/L). R2.2 디젤 엔진은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 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초로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요소수 방식 SCR 시스템은 요소수 탱크의 요소수를 분사해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줄여주는 후처리 시스템(선택적 촉매 저감장치)이다.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 장착은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 배출가스 기준을 맞추기 위함이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더 뉴 카니발은 첨단 안전 사양을 다수 적용했다. 기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을 개선해 전방 차량을 감지해 차간 거리를 자동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정차 후 재출발 기능을 신규 적용했다.

또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주행차로 이탈 시 표시 및 경고음으로 운전자 주의를 환기시켜주는 차로 이탈 경고(LDW) ▲주행 중 사각지대 또는 후측방 고속 접근하는 차량 감지시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후측방 충돌 경고(BCW) ▲전방 차량 혹은 보행자와 충돌 예상 시 경고 및 차량을 스스로 제동하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마주 오는 차량 또는 선행차량 감지 시 자동으로 하이빔을 조절하는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에 포함됐다.



<사진=박성민 기자>
▲버튼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사진=박성민 기자>

▲3열 충전용 USB 단자<사진제공=기아자동차>
▲3열 충전용 USB 단자<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버튼 시동 스마트키, 후방카메라를 전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휴대폰 무선 충전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버튼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 3열 충전용 USB 단자 등 후석 탑승자를 배려한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오토 홀드가 포함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도 장착됐다. 미국 최상급 오디오 브랜드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됐다. 또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스마트 내비게이션 유보(UVO) 3.0의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이 외에도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로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높이는 등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1열<사진=박성민 기자>
▲1열<사진=박성민 기자>

▲2열<사진=박성민 기자>
▲2열<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2열<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3열<사진=박성민 기자>

판매가격은 ▲7인승 디젤 2.2 모델이 VIP 3740만원, 프레지던트 4110만원 ▲7인승 가솔린 3.3 모델이 프레지던트 3860만원 ▲9인승 디젤 2.2모델이 럭셔리 3150만원, 프레스티지 3470만원, 노블레스 382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920만원 ▲9인승 가솔린 3.3모델이 노블레스 360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690만원 ▲11인승 디젤 2.2모델이 디럭스 2880만원, 프레스티지 3390만원이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기아차 관계자는 "카니발은 지난 해 국내 미니밴 시장 점유율 95%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최고 패밀리 미니밴"이라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개선된 승차감 등 감성적인 만족도를 높이고 가족단위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여 가족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카니발은 지난 해 국내 시장에서 6만5927대 팔렸다. 기아차 전체 차량 가운데 두번째로 많은 판매량이다. 기아차는 더 뉴 카니발이 연간 6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 리무진'과 '아웃도어' 모델은 환경부 인증 지연으로 오는 3분기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4월 10일까지 온라인 신청 고객 중 추첨으로 320 가족을 선발해 더 뉴 카니발 시승 체험 이벤트인 '아빠와 함께하는 봄꽃 로드! 3박 4일 주말 시승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에서 응모하면 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뉴 카니발#카니발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