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2,480대로 후퇴...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이겨례 기자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의 합동 매도 압력에 코스피가 2,490선으로 밀려났다. 16일 오전 9시 1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6포인트(-0.02%) 내린 2,491.82를 가리키고 있다.

전날보다 2.73포인트(0.11%) 오른 2,495.11로 출발한 코스피는 한때 2,497.80까지 올라 지난달 초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2,500선 돌파를 눈앞에 뒀으나 상승폭을 반납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의 경제 지표가 대체로 호조를 보였는데도 무역 전쟁 우려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54억 원, 기관은 107억 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181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장 초반 삼성전자(-0.93%)와 2등주 SK하이닉스(-1.00%)이 함께 하락 중이다. LG화학(-0.36%), NAVER(-1.34%)도 약세다.

반면 셀트리온(1.24%), 현대차(0.63%), 포스코(1.04%), 삼성바이오로직스(0.45%), KB금융(0.16%), 삼성물산(0.38%) 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도 전기전자(-1.03%), 제조업(-0.23%), 화학(-0.09%) 등이 하락세다. 의약품(1.01%), 보험(0.96%), 운송장비(0.94%), 통신업(0.84%), 은행(0.67%)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상승세가 7거래일째 이어지면서 900선 턱밑까지 도달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4포인트(0.39%) 오른 893.87을 가리키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2.81포인트(0.32%) 오른 893.24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890대 중반에서 움직이며 900선 돌파를 준비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50%), 신라젠(0.60%), 바이로메드(0.83%), 티슈진(0.60%), 네이처셀(5.93%), 셀트리온제약(1.70%)은 오르고 있다. 메디톡스(-0.88%), CJ E&M(-0.43%), 포스코켐텍(-0.80%), 펄어비스(-0.21%) 등은 하락세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