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4년만에 부분변경된 '뉴 체로키' 국내 출시..디젤 모델은 하반기 예정

박성민 기자
현장사진2-지프, 뉴 지프 체로키 출시.JPG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이 17일 '뉴 체로키' 출시행사에서 인사말 및 비즈니스 플랜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FAC 코리아>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이 17일 '뉴 체로키' 출시행사에서 인사말 및 비즈니스 플랜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FAC 코리아>

중형 SUV '뉴 체로키'가 국내 출시됐다.

FCA 코리아는 17일 지프의 국내 첫 전용 전시장인 서울 강서 지프 전시장에서 출시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4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4년만에 부분 변경이 이뤄졌다. 뉴 체로키는 지난 1월 북미 모터쇼(NAIAS)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체로키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다. 작년 1817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36.9%(2016년 767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중 가솔린 모델은 1038대가 판매됐다. 국내 수입 중형 SUV 가솔린 모델 전체 판매량의 17.1%를 차지하는 수치다.

작년 체로키의 전체 판매량의 경우 지프 국내 총 판매량(7012대)에서 25.9%를 차지한다. 중국을 제외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판매 1위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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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체코키 국내 라인업은 론지튜드, 론지튜드 하이, 리미티드, 오버랜드 네 가지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솔린 모델인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 모델을 시작으로 디젤 모델인 리미티드, 오버랜드 모델은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가격(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포함)은 론지튜드(Longitude) 모델 4490만원, 론지튜드 하이(Longitude High) 모델 4790만원이다.

◆외관 변화 긍정적..지프 패밀리 룩 재해석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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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디자인은 지프 패밀리 룩을 재해석했다. 특히 범퍼 상단 부분에 수직으로 떨어지며 폭포를 연상시키는 워터폴 후드(waterfall hood)와 7-슬롯 그릴을 통해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워터폴 후드의 경우 기존에는 떨어지는 듯한 디자인이 아닌 매끈한 형태였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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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분리형 헤드라이트가 사라졌는데 이는 외관에서의 큰 변화를 주고 있는 부분이다. 전면을 자세히 보면 바닥으로 낮게 깔린 형태로 설계 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넓고 낮은 와이드 스탠스와 차체에 비해 과감한 휠 프로포션을 적용했다"며 "지프 고유의 대담한 스타일도 충실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제조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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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트의 위치 변화는 크게 다가온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서 LED 헤드램프는 LED 주간 주행등(DRL)과 합쳐진 형태로 변했다. 이전과 비교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했다. 한결 더 남성적으로 변화했다. 호불호는 갈릴 것으로 보인다. 후면 리어 램프도 크게 변했다. 한층 더 고급감이 있고 미래지향적 분위기가 풍겨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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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도 변화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 콘솔 프런트 미디어 센터 허브는 뒤쪽으로 옮겨졌다. 이로 인해 앞쪽 수납공간이 더 크게 배치됐다고 한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버튼은 중앙의 쉬프터 베젤 주변에 배치됐다.

모든 트림에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고급 나파 가죽 버켓 시트가 적용됐다. 디젤 모델인 리미티드 모델에는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앞좌석 통풍시트가, 오버랜드 모델에는 앞좌석 통풍시트 뿐만 아니라 우드/가죽 스티어링 휠 및 뒷좌석 열선시트가 적용됐다.

◆9단 자동변속기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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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지튜드 2.4G AWD와 론지튜드 하이 2.4G AWD에는 최고출력 177마력(ps)(6400rpm), 최대토크 23.4kg·m(3900rpm)의 2.4리터 타이거샤크 멀티에어2 I4 엔진과 업그레이드된 9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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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비는 9.2(도심 7.8 / 고속 11.6)km/L이며, CO2 배출량 187g/km이다. 타이어 사이즈는 225/60R17이며 미쉐린 PRIMACY 3가 장착 돼 있었다. 휠 사이즈는 17인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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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9단 자동변속기에는 주행 성능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소프트웨어가 새롭게 적용 돼 급 출발, 급 가속, 고속 주행에서 한층 더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뉴 체로키는 날씨에 상관없이 주행 가능한 4x4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뒤 차축 분리 기술은 4x4 시스템을 구동하지 않을 때 에너지 손실을 줄여주고 연비를 향상시켜준다. 이 기술은 상시 토크 매니지먼트를 위해 2륜 구동과 4륜 구동 사이에서 매끄럽게 전환되고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론지튜드 및 론지튜드 하이 모델에 적용된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I AWD 시스템은 후륜 드라이브 모듈에 탑재된 가변 습식 클러치를 통해 온/오프로드, 미끄러운 도로나 빠른 가속 혹은 다이내믹한 주행 등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토크를 네 바퀴에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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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다이얼 조작을 통해 오토, 스노우, 스포츠, 샌드/머드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맥퍼슨 스트럿(MacPherson struts)이 탑재된 전륜 독립 서스펜션과 후륜 독립 멀티-링크 서스펜션은 노면 상태를 잘 흡수해 안락함을 주며 비틀림 강성이 우수해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함, 좋은 핸들링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80여가지 안전·주행 보조 기술 적용..ADAS 사양, 반자율주행 가능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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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안전 장치를 보면, 경량 복합소재를 사용해 새롭게 디자인한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조금 더 높은 위치에 릴리즈 핸들과 일체형 라이트 바가 장착됐고 아래를 발로 차는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트렁크 공간(1549리터)은 기존 모델 대비 더 길어지고 넓어졌다고 한다.

햇빛을 막아주는 파워 선쉐이드가 장착된 커맨드뷰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와 푸쉬-푸쉬 주유구는 모든 트림에 적용됐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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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알루미늄 휠을 비롯해 3.5인치 EVIC 디스플레이와 애플 카플레이와 핀치-앤-줌 기능이 포함된 유커넥트 8.4인치 터치스크린, 한국형 내비게이션 및 DMB/TPEG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특히 론지튜드 하이 모델에는 결빙 방지 오토 와이퍼와 4계절 방수 플로어 매트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4계절 어느 때에도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다.

뉴 체로키에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고 사고 이후에도 탑승자를 보호해주는 80여 가지의 안전 및 주행 보조 기술이 강화 돼 적용됐다. 론지튜드 모델에는 패들 시프트, 크루즈 컨트롤, 파크센스 후방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뷰 후방 카메라 등이 적용됐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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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지튜드 하이 모델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고,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보행자 감지 비상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파크센스 평행/직각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센스 전/후방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디젤 모델 리미티드와 오버랜드에는 론지튜드 모델의 기본 사양에 더욱 강력한 4륜 구동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 II 4WD와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 오토 하이빔 컨트롤(AHHC) 시스템, 앞좌석 통풍시트, 7인치 TFT 컬러 EVIC 디스플레이가 추가로 적용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오버랜드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루미늄 고광택 휠, 동승자를 배려한 뒷좌석 열선시트 등의 고급사양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진제공=FCA 코리아>
<사진제공=FCA 코리아>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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