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울포위츠 전 미국 국방부 부장관은 25일 "북한의 최근 (핵실험장 폐쇄·IBCM 발사중단 등) 발표는 일종의 '(핵)동결'을 의미한다고 풀이된다는 점에서 과거와 좀 다르다"고 말했다.
미국 '네오콘' 핵심 인사인 울포위츠 전 부장관은 "이번 (남북·북미) 회담들로 북한과 새로운 관계의 국면으로 들어가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약간 이전과 비교하면 톤이 달라진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울포위츠 전 부장관은 그러면서도 북한 정권의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측면에는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며 "테스트를 그만하겠다고 밝힌 것도 어떤 면에서 보면 핵 프로그램이 완료된 상태이며 다음 단계로 진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북한은 과거 협상이라는 카드 들고나와 시간을 벌었다"며 "북한의 이러한 태도는 반복됐고 이번에도 역사적 경험 있으니 조금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울포위츠 전 부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좋은 협상이 아니면 협상장에서 나온다고 했는데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사람"이라며 다만 "회담장에서 나왔다고 해서 우리가 가진 모든 기대를 저버린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욱 제재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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