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재현 CJ 회장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하자"

박성민 기자
이재현 CJ 회장
▲이재현 CJ 회장

▲이재현 CJ 회장
▲이재현 CJ 회장

"글로벌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초격차 역량을 확보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하자."

이재현 CJ 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2018 온리원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온리원 컨퍼런스’는 지난 1년간 높은 성과를 거둔 임직원을 시상하는 그룹 차원의 시상식 겸 컨퍼런스로 이 회장을 비롯해 CJ주식회사 김홍기 대표이사와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 해는 글로벌 사업, 도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해외 현지 채용 임직원들과 올 해 입사한 신입사원 대표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지난 1년의 성과를 되집으며 "그 동안 우리는 사업구조 재편,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재도약을 준비해왔고 글로벌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았다"다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그는 향후 글로벌에서의 비약적 도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1등 기업이 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세계인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것이 사업보국의 사명을 완성하는 길”이라며 “국내 압도적 1등에서 나아가 글로벌 1등이 되야 2020년 그레이트 CJ를 넘어 2030년 월드베스트 CJ를 달성할 수 있다”고 이 회장은 말했다.

그는 "2, 3등의 추격 의지를 상실하게 할 정도의 초격차 역량이 필수며 이것이 CJ가 추구하는 온리원"이라며 "각 사업별 글로벌 톱 수준의 초격차 역량을 확보하고 계속 진화 혁신한다면 명실상부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우리는 국가와 시대가 원하는 사업을 했고 없던 사업, 안 된다고 반대하던 사업을 의지와 절박함으로 성공시킨 저력이 있다”면서 "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일하며 최고의 성과를 내는 ‘하고잡이’가 돼달라"고 주문했다.

CJ그룹은 '2020 그레이트 CJ, 2030 월드 베스트 CJ'를 목표로 삼고 있다. 2020년, 매출 100조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며 2030년에는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을 하겠다는 목표다.

CJ그룹은 작년 5월 이후 이 회장이 다시 본격 경영에 나서면서 식품·바이오·물류·엔터테인먼트 중심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했다. 미래산업에 대비하기 위한 체질개선을 진행해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식품·생물자원·바이오·소재 등 4개 부문을 식품과 바이오로 통합했으며, CJ대한통운의 추가 지분을 확보해 단독 자회사로 전환했다. 또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 브랜드를 분리 독립시키고 투자를 유치하면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했다.

특히 오는 7월 1일 CJ오쇼핑과 CJ E&M 두 계열사 합병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도전할 국내 최초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 CJ ENM가 출범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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