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시승기] 혼다를 말해주는 차 '어코드'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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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터보 스포트<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어코드(ACCORD)가 혼다(HONDA) 4륜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척 높다. 완전 변경 모델이 나와 기대가 큰 반면 걱정도 클 수 밖에 없다. 지난 달 31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에 위치한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된 '어코드 2.0 터보 스포츠' 시승회에서 혼다 코리아 관계자를 통해 들은 바에 의하면, 지난 달 28일 기준 1800대 정도의 사전 계약이 이뤄졌다고 한다. 사전예약은 지난 달 10일 부터 진행됐다. 5월 10일, 출시행사에서 혼다 코리아는 사전 계약이 700대를 넘었다고 했다. 어코드가 국내에 출시된지는 아직 한달이 못됐다.

'녹 발생'과 관련해 우려가 있을 수 있는데 이번 어코드는 만반의 대응을 갖추고 내놨다고 지난 10일 출시 행사를 통해 혼다 코리아는 전하기도 했다. 작년 8월, 'CR-V'로 부터 시작된 이 이슈로 혼다 코리아는 많은 것을 경험했다고 했다. 출시 행사에서 다시금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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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코드의 역사를 언급하기 위해서는 한참의 세월을 뒤로 가야한다. 어코드는 무엇 때문에 선택되는 것이고 왜 구입 목록 가운데에 포함시켜야 하는 것일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역사가 길다는건 신뢰를 포함시킨다. 그 시간 안에는 많은 노력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혼다 코리아는 이번 어코드를 설명하며 '조화'를 언급했다. 또한 기존 고객 뿐 아니라 젊은 고객도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한다. 실제 그렇다. 이전 '가족형 세단'에서 많이 젊어졌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캠리'와 달리 일본 감성 스며든 내외관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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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디자인은 'CLEAN' 'SPORTY' 'MATURE'에 촛점을 뒀다. 각각 단순과 세련, 강인한 스탠스와 매끄러운 바디, 조화된 곡선과 샤프함을 고려했다. 전고는 15mm 낮췄다(1450mm). 앞에서 서 보니, 후드가 낮게 깔려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전면부 인상은 강렬하다. 혼다의 차세대 시그니처 페이스인 '솔리드 윙' 디자인의 프론트 그릴이 적용됐다.

그러나, 전면 디자인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시승 차는 화이트 컬러였는데 2.0 터보 스포트 전용인 레드 컬러는 매력적이다. 혹, 전면 디자인을 혹평한 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레드 컬러의 어코드 만큼은 긍정적 평가를 주리라는 생각이 든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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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루프라인은 날렵하다. 볼륨감 있는 바디를 적용했다. 에너지 넘지는 스타일을 전하고 있다. 19인치 스포츠 알로이 휠이 장착 돼 있었다. 굿이어(이글 투어링)의 235/40R19 타이어가 함께 하고 있었다.


▲2.0 터보 스포트<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후면은 페스트백 디자인이 적용됐다.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됐는데, 주행 중 터널에서 후미등을 보게 됐다. 지극히 일본적인 디자인 감성을 전하고 있었다. 트렁크 스포일러를 통해 차량 정체성을 파악할 수 있다. 공기 역학 성능 향상으로 주행 안정성과 다이내믹 성능을 돕는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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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같은 일본 차인 토요타 '캠리'와 느낌이 많이 다르다. 캠리는 "자국 외 타국 특히 북미 시장에 촛점을 맞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어코드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어코드는 일본이라는 나라라 갖고 있는 그 느낌을 많이 포기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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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보는 사이드 미러 디자인은 스포티한 감각이 아닌 단아한 디자인으로 생각 돼 매력적이지는 않았다. 실내 공간은 여유롭다. "이것이 바로 중형 세단의 공간이다"란 극찬이 나왔다. 특히 뒷좌석이 그렇다. 탑승의 쾌적함, 뛰어난 사용성, 만족감을 주는 고품질 등 3가지 컨셉을 바탕으로 했다. 휠 베이스는 2830mm인데 55mm 늘렸다. 리어 레그룸은 48mm 늘렸다(1026mm). 트렁크 공간은 573리터다.

시승회에서 기자는 동승석부터 앉았다. 비행기 착륙을 위한 하강 시작 시 느껴지는 그런 기분을 느꼈다. 저중심 설계를 적용, 시트 포지션이 낮았다. 빠른 주행을 위한 감성에 적합한 각도로 생각됐다. 인상적이었다. 혼다의 M.M(사람 공간을 최대화, 기계 공간은 최소화) 사상이 적용됐다. 실내 공간에 대해 광각 가시성을 갖춘 통합 공간이라고 혼다 코리아는 설명한다.



▲2.0 터보 스포트<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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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에서 보는 대시보드의 위치는 무척 낮았다. "너무 낮춘거 아닌가"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물론 개방감이 좋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는 조수석에서 받은 느낌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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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승 차는 2.0 터보 스포트 모델이었다. 실내는 스포티 스타일링으로 다이내믹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스티어링 휠에서는 고급감이 전해져왔고 직경은 좀 긴 듯 했다. 소지해보면, 약간 두툼한 정도의 느낌을 받게 된다. 시트는 인체공학적이며 고급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시트 형상은 무장한 사무라이의 전투복 느낌이라고 표현하면 적절할지 모르겠다. 편안함을 위해 착좌면을 넓게 했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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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보드의 우드는 진짜는 아닌 듯 했다. 운전석 도어에 있는 창문 내림 장치는 모두 자동이었다. 뒷좌석도 자동이었다. 볼륨이나 온도 조절을 위해 다이얼을 돌릴 때에는 고급스러운 소리와 작동감을 느낄 수 있었다. 버튼을 누를 때도 동일했다. 온도 조절 장치는 온도를 낮출 때는 푸른색, 높일 경우에는 붉은색이 나타났다. 1열과 2열에 모두 열선이 있었지만 통풍 기능은 없다. 센터 페시아는 무척 단순한 구조다. 공조장치도 그랬다. 플로팅 타입의 8인치 디스플레이는 살짝 각도가 눕혀져 있다.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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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치 TFT 디지털 계기판과 8인치 디스플레이에서 보여주는 감성, 시인성은 현대적이다. 전통을 고수하는 느낌이 강한 캠리와는 다른 감성이었다. 심플하면서 깔끔한 인상을 준다. "시인성이 좋다"란 말을 많이 들어왔지만 어코드는 정말 그랬다. 혼다의 차세대 인테리어 컨셉인 HMI는 운전자가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인지하도록 돕는다. 계기판 조작도 어렵지 않다. 2.0터보 스포트에는 헤드업 디스프레이(HUD)가 적용됐다. 180W 출력의 스피커 8개가 탑재됐다. 아이폰의 음성인식(Siri)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연동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가 제공된다. 센터콘솔 내부 USB 단자에 아이폰을 연결하면 활성화된다.

◆고성능 터보 엔진 첫 적용..독자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


▲2.0 터보 스포트<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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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모드는 Normal, ECON, SPORT가 있다. 모드에 따라 댐퍼, 스티어링, 변속기 등이 조정된다. 스티어링 휠 후면에 있는 패들 시프트를 사용하면 더 적극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2.0 터보 스포트와 하이브리드 EX-L 모델에는 전자식 버튼 타입의 변속기가 적용됐다.



▲2.0 터보 스포트<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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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어코드에는 처음으로 고성능 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시승 차인 2.0터보 스포트에는 2.0L VTEC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 256마력(ps), 최대토크 37.7kg·m의 힘을 발휘한다. 고성능 차에 가까운 그런 느낌을 주는 것은 아니다. 편안함에서 조금 벗어나 달리는 즐거움을 느낄만한 수준이다.

기존 V6 모델 배비 연비가 향상됐다. 10.8km/의 복합연비(고속 13.5 / 도심 9.3)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경기도 이천시 테이크그린이라는 카페까지 편도 약 51.97km를 왕복했는데 중부 내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달렸다. 차량 특성에 맞게 고속 위주로 주행할 수 있도록 경로가 짜여져 있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상황에서 트립 컴퓨터 앱을 통해 '현재 주행'에서 확인한 평균 연비는 11.2km/L였다. 높은 rpm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던 상황이었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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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실제 사이즈의 목 업(mock up) 모델을 제작, 이동 지면 통풍 테스트를 수행해 디자인에 반영했다. 엑티브셔터 그릴, 에어 덕트, 언더 플로어 커버 등을 채용해 이전 모델 대비 공기저항 계수를 3% 향상시켰다. rpm을 높이며 고속으로 달리는 상황에서도 실내는 정숙했고 거동도 안정적이었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잘 잡아주며 달려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 터보 스포트 모델에 적용된 엑티브 컨트롤 댐퍼 시스템은 노면에 맞게 감쇠력을 조절한다. 주행 모드에 따라 큰 움직임에는 강한 감쇠력, 작은 움직임에는 약한 감쇠력으로 차량 자세를 제어한다. 실제, 고속 주행에서 바운싱이 있기도 했는데 차체의 상하 움직임을 잘 잡아주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다.

직진 주행 보조 시스템은 크루즈 컨트롤 사용 시 경사로가 있는 도로에서 조향 유지력을 발휘, 안정된 주행을 돕는다. 또한 민첩하고 직관적인 조향감을 위해 듀얼 피니언 EPS 시스템이 적용됐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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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 패키지가 적용됐는데, 부직포 이너 펜더와 소음을 흡수하는 플로어 카펫 등으로 구성됐다. 전후방 측면 마이크 탑재로 업그레이드된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시스템을 도입해 실내 소음을 개선했다고 한다. 1.5 터보 모델의 경우, 혼다의 고유 기술인 휠 레조네이터를 적용해 노면 소음을 저감시켰다.

시승 차의 엔진은 저회전 구간의 응답성을 향상시켰다. 때문에 출발 및 중고속 영역 등 일상 사용 구간에서 토크가 증대 돼 가속감을 느낄 수 있다.

2.0 터보 스포트 모델에는 혼다가 독자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기존 6단)가 맞물렸다. 다단화를 통해 부드러운 변속과 좋은 가속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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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는 고강성 소재의 채용을 증대했다. 차세대 '에이스 바디'를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한다. 혼다의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전체 바디의 29%에 초고강성 스틸을 적용해 바디 강성을 높였다. 그러면서도 기존 대비 5%의 경량화를 실현했다. 여기에 하중 분산이 잘 되는 구조의 설계를 적용했다. 기존 모델 대비 굽힘 강성 24%, 플로어 굽힘 강성 12%, 비틀림 강성 32%가 향상됐다고 한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무릎 에어백을 추가해 총 8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운전자 졸음 방지 모니터는 운전자의 스티어링 조작량을 모니터 해 주의력 정도를 4단계로 판단한다. 각 레벨에 따른 정보를 디지털 계기판 표시, 소리, 스티어링 진동으로 알려준다.

◆큰 불만 없었던 '혼다 센싱'..'레인 와치'는 역시나 특이점

레인 와치는 업그레이드 됐다(하이브리드 투어링과 2.0터보 스포트에 적용). 우측 방향 지시등을 켜면, 우측 상황을 볼 수 있어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여성 운전자들이 이 기능을 선호한다고 혼다 코리아 관계자는 이날 전했다. 카메라 설정에서 라인와치에는 우측 방향 지시등을 사용하는 동안 레인 와치 카메라 이미지를 표시 할거냐, 말거냐를 설정할 수 있다. 방향 지시등 장치 끝 부분에 동그란 것이 있는데, 이것을 누르는 것으로 원하는대로 레인 와치 기능을 수시로 끄고 켤 수도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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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됐다는 혼다 센싱을 사용해봤다. 혼다 센싱은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 상황 인지 및 사고 예방을 돕는다. 전면 그릴 하단의 혼다 센싱 박스에 장착된 레이더와 전면 유리 윗부분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자동감응식 정속 주행장치와 저속 추종 장치, 차선유지보조 시스템,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 오토 하이빔 등으로 구현된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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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와 LKAS(차선유지보조)를 활성화 시켰고 작동을 시작했다. 20초 정도 됐을까. 스티어링 휠을 소지하라는 경고 문구가 나왔다. 껌뻑였다. 그러나 소리가 나지 않았다. 한참을 가도 경험해봤던 다른 차량과는 달리 기능을 강제 해제 시키지를 않았다. '차선 이탈을 조심하라'는 문구가 뜨기도 했는데 이 때에는 경고음이 들렸다. 차량 설정에서 운전자 어시스트 시스템 설정에 온/오프가 가능한 '차선 유지 보조 중단 비프음'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건 중단에 대한 것이지, 경고 상황 순간에 나는 소리는 아니다. 물론 LKAS 기능 활성화 상황에서 빈번하게 경고음이 나는 것도 무척 피곤함을 준다. 때문에 끄는 기능이 필요하기도 하다. 그러나 운전대 소지에 대한 강한 경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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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AS는 차선을 잘 잡아줬고 설정한 거리(4단계 중 선택)에 맞게 감속도 유연하게 해냈다. 전체적으로 불만은 없었다. ACC는 시속 30-180km/h에서 작동된다. 시속 약 30km/h 이상으로 주행할 시 작동이 활성화된다. 30km/h 이하의 속도에서 설정을 하면 30km/h로 셋팅된다. LKAS의 경우, 시속 72-180km/h에서 작동된다. RDM(차선이탈경감) 작동 조건도 동일하다. RDM의 경우 ▲보통 ▲넓게 ▲경고만 ▲빠름 중 선택할 수 있다. ACC를 꺼도 LKAS를 활성화 했다면 주행 중 차선 이탈을 하지 않도록 돕는다.

◆어코드, 혼다의 기대주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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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코드는 혼다의 기대주다. 작년의 경우, 혼다 전체 판매대수 1만299대 중 어코드가 해낸 숫자는 6755대였다. 이는 65.6%의 비중이다. 어코드가 잘 안되면, 혼다 코리아 자체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는 제조사에 있어 위험한 부분이 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어코드의 가치를 말해주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수입차 시장에서 혼다의 점유율은 4.4%(작년 기준) 정도다. 그러나, 혼다를 아끼는 이들이 많다. 그렇게 혼다를 선택하기도 한다. 또 혼다는 차만 만드는 제조사가 아니다. 사륜을 넘어 이륜, 잔디깎는 기계, 항공기 엔진 까지 만들고 있다. 출시 행사에서 어코드의 연간 판매목표에 대해 정우영 혼다 코리아 사장은 "6000명 이상의 고객과 만나기를 원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6년만에 10세 어코드가 국내 출시됐다. 이번 어코드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북미 신차 가운데 최고의 차로 선정된 것이다. 북미 올해의 차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혼다는 타 제조사가 방법이 없어 술수를 쓸 때, 연구를 통한 기술력으로 난관을 돌파하기도 했고 자체 연구로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제조사다. 이것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오는 7월로 예정 돼 있다. 혼다, 특히 어코드에 대한 신뢰의 정도는 높다. 이것이 1세대(1976년)부터 현재 10세대까지 어코드가 건재할 수 있었던 이유가 되고 있다.



<사진제공=혼다 코리아>
<사진제공=혼다 코리아>

양평=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smpark@j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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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코드#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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