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를 론칭했다.
기자간담회가 3일, 서울시 강남구 마켓오 도곡점에서 진행됐다.
오!그레놀라 3종(검은콩, 과일, 야채), 오!그래놀라바 3종(검은콩, 무화과베리, 단호박고구마), 파스타칩 2종(머쉬룸크림, 오리엔탈 스파이시)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리온은 이를 통해 간편대용식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오리온은 향후 그룹의 성장을 이끌 신수종 사업의 한 축으로 간편대용식 사업을 선정하고 3년 전부터 준비해왔다.
2016년 9월, 농협과 합작법인 오리온농협(주)을 설립했다. 약 620억원을 투자해 2016년 12월 경상남도 밀양시에 간편대용식 생산공장을 착공했고 2018년 1월 준공됐다. 밀양 공장에서는 오!그레놀라, 오!그래놀라바, 파스타칩을 비롯, 2년만에 재출시 된 태양의 맛 썬, 원료용 미분(쌀 가루) 등이 생산되고 있다.
오리온 연구소에 별도의 전담 개발팀을 구성하기도 했다.
30년간 쌓아온 오리온의 원물 가공 노하우에 농협이 제공하는 우리 농산물을 결합, 마켓오 네이처를 선보였다고 오리온은 전했다.
오리온은 마켓오 네이처를 향후 5년 내 연 매출 1000억원의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중국 등에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해외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대용식 시장은 3조원 규모로 급성장했다"며 "지난 2015년 520만 가구를 넘어선 1인 가구도 계속 늘고 있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은 "마켓오 네이처는 제과를 넘어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오리온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면서 간편대용식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오리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부회장은 "우리나라 간편대용식 시장에서 외국기업이 석권하고 있다. 농협의 제안이 있었고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다는 점에 있어서 흔쾌히 수락했다"며 "아직 시장이 작지만 국민 건강과 농민과 국가에 이바지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전력을 다하겠다. 다른 제품도 개발해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도 참석했다. "모든 식품에 농산물이들어있지 않는 제품이 없다. 농산물 중에 가장 많이 나오는게 쌀이다. 이 쌀을 어떻게 가공해 남아도는 쌀을 과자를 통해 소비해볼까 생각하게 된다"며 "두가지 측면에서 오리온과 손을 잡았다. 쌀 가루를 가지고 좋은 과자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공급하면 건강한 식품을 먹을 수 있다는 것, 또 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 소득에 도움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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