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일, 종근당에 대해 상반기 동안 주가는 작년 말 대비 27%가량 하락하며 부진했으나, 지금은 이 회사 주식을 팔 때가 아니라 사야 할 시기라고 했다.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유지됐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4-6월) 실적은 컨센서스(매출액 2299억원, 영업이익 189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234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지장애개선제 '글리아티린'의 성장세가 여전히 좋은데다 작년 하반기 도입한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66억원) 효과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188억원( 14.9%)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8.0%( 0.3%p)로 개선되겠다. 당초 예상(213억원)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하는건 연구개발비용이 예상보다 34억원 늘어난 280억원( 24.1%)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며 "도입 품목 증가로 매출원가율은 60.8%( 0.8%p)로 올라가나 매출 증가로 판관비율은 31.2%(-1.0%p)로 낮아지겠다"고 전했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어 향후 성장 동력도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하반기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CKD-506'의 유럽 임상 2상 진입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도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2분기 실적도 나쁘지 않기에 현 시점에서는 사야할 때"라며 "PER(주가수익비율)은 올 해 기준 21.5배, 2019년 기준 16.4배로 밴드 하단에 놓여 있어 하방 경직성은 확보됐다"고 전했다.
하반기 파이프라인의 조그마한 진전이라도 있으면 주가는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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