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에서 '녹 사태' 이슈가 재발생했다. 작년, 한국닛산에서는 부식 논란이 이미 있었다.
최근, 해당 제조사의 새로 만든 차 곳곳서에 녹이슨 게 발견됐다. 2018년식 패스파인더 운전석 아래 곳곳이 녹이 슨 것이 발견됐다. 용접이 된 부분, 도장이 안 돼 있는 부분에서 녹이 많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동일한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가 현재까지 15명이 나온 상태로 전해지고 있다.
작년, 국내서 녹·부식과 관련해 이슈가 있었다. 혼다 코리아 CR-V 신차 부식으로 부터 시작됐다. 작년 4월, CR-V 신차가 국내 출시된 이후 차량 내 일부 금속 부품 등에서 부식이 발견됐다. 혼다 코리아는 차량 전수 조사를 벌였고 녹 제거와 방청 작업을 무상으로 진행했다. 당시, 혼다 코리아는 해외에서 배로 실어오는 과정에서 여러 악조건으로 인해 부식이 발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내 수입되는 모든 차들은 평택항 출고 전 차량 점검 센터에서 최종 검수를 받는데, 이같은 일이 발생한건 검수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 못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녹 발생은 차량에 녹이 슬었다는 것만으로 우선, 품질 문제에 있어서 고객으로 부터 부정적 부분으로 여겨지게 된다. 더더구나 신차에서 녹 발생을 확인하게 된다는 것은 우려감이 들 수 밖에 없다. "녹 발생으로 인해 차량 성능 및 기능이 저하된다"는 주장에 대해 당시, 혼다 코리아는 "사실이 아니다. 녹이 발생한다고 해도 최상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CR-V에서 발생한 부식이 안전에 중대한 문제 사항은 아니나, 그로 인해 차량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중고차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고 봤다. 이에 대해 혼다 코리아는 "안전 혹은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하자가 아니다"라고 했다.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부품 제조 공정을 살펴봐야 하고 협력업체의 유통 과정을, 생산공장의 제조 공정, 운송 과정을 살펴야 한다. 혼다 코리아는 이처럼 진행했다. 그 결과, 부품 제조공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프레스 오일의 종류에 따라 녹 발생 시기나 양상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프레스 오일은 강판을 누르거나 자를 때 부품 성형의 정도 및 금형보호를 위해 강판에 도포되는 오일이다.
재경일보와의 통화에서 한국닛산 측은 이번 일에 대해 "해당 고객에게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딜러들과 함께 고객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패스파인더 몇대에 대해 고객 클레임이 있었고, 이에 "무상 방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국닛산 측은 전달했다.
그는 "작년, 혼다 사태 이후로 고객이 녹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 PDI 센터에 있는 모든 차에 대해 전수조사로 바꿔 진행하고 있다"며 "보증기간 내에 녹이나 부식 증상 발견 시, 무상으로 방청 작업을 계속 제공해왔다. 정도가 심한 차의 경우, 해당 부품 교체도 진행해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생산단계부터 입항, 고객에게 전달되기 전까지 단계별로 최적의 컨디션을 갖출 수 있도록 점검하고 있다.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부위가 문제인데, 이때는 분해할 수 밖에 없다"며 "자연 현상에 의해서 부식되거나 산화되는 모든 가능성을 방지하기에는 한계가 있는게 사실이다. 계속 고민하고 풀어가야할 숙제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저희 케이스를 봤을 때, 문제가 된 차량은 자연적 부식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객에게 불편을 드렸고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며 "수입 브랜드 뿐 아니라 국내 브랜드도 녹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갖고 있다고 알고 있다. 작년에 이 문제가 이슈가 된 이후 촉각을 세우고 준비하고 있다고 알고 있고, 저희도 그렇다"고 그는 말했다.
한편 올 해 상반기, 국산 차 판매가 3.3%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17.9%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수입차들에서 여러 일들이 연이어 벌이지고 있어 시장에 불안과 우려가 고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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