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쌍용차, 렉스턴 브랜드 앞세워 하반기 수출 확대 나선다

박성민 기자
  쌍용차, 렉스턴 브랜드 앞세워 하반기 수출 확대 나선다
▲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 풀다에서 열린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의 독일 론칭 행사장 모습.


▲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 풀다에서 열린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의 독일 론칭 행사장 모습.
▲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 풀다에서 열린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의 독일 론칭 행사장 모습.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브랜드를 앞세워 하반기 수출 확대에 나선다고 지난 29일 전했다.

지난 1월 국내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차의 내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해외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하반기부터 해외 지역별로 본격적인 론칭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 풀다(Fulda)에서 열린 독일 론칭 행사에는 120여명의 현지 대리점 및 판매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7월에는 영국 런던 인근 윙크워스(Winkworth)에서 5일에 걸친 대규모 론칭 및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다. 오는 9월부터는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에서의 론칭 행사가 잇달아 예정 돼 있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작년 5월 출시된 G4 렉스턴 역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는 올 해 초 마힌드라와 G4 렉스턴의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 첫 CKD(반조립제품) 선적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다. G4 렉스턴은 M&M의 차칸(Chakan)공장에서 조립 생산되며 인도 전통축제인 디왈리(Diwali) 페스티벌 기간이 끝난 연말께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 7일, 인도 마힌드라 연례주주총회에서 공개된 현지형 G4 렉스턴.
▲지난 7일, 인도 마힌드라 연례주주총회에서 공개된 현지형 G4 렉스턴.

지난 7일, 인도 마힌드라 연례주주총회에서 공개된 현지형 G4 렉스턴(프로젝트명 Y400, 현지명 미정)이 인도 대형 프리미엄 SUV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쌍용차는 오는 11월, 쌍용차 최초의 해외 직영 판매법인을 호주에 설립하고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한 주력 모델들을 론칭할 예정이다. 호주시장 신규 물량 확보를 발판 삼아 글로벌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신차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수출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신규시장 개척, 현지 마케팅 강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통해 하반기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쌍용차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