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7월 신설법인 8천900여 개로 7% 증가…제조업은 10%↓

이겨례 기자
중소벤처

지난 7월에도 서비스업 중심으로 법인 설립이 늘어나면서 올해 7개월간 신설법인 수가 6만 개를 넘어섰다. 그러나 제조업에서는 법인 설립 감소세를 이어갔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신설법인은 8천918개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2개(7.2%) 늘었다. 이는 도·소매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서비스업 법인 설립 확대, 설립일 수 하루 증가 등 요인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1∼7월 신설법인은 6만1천708개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천968개(6.9%) 늘어났다.

연도별 1∼7월 신설법인은 2015년 5만5천354개, 2016년 5만6천516개, 작년 5만7천740개, 올해 6만1천708개 등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

올해 7월 업종별 신설법인은 도·소매업이 2천138개로 24.0%를 차지했으며 제조업 1천634개(18.3%), 건설업 840개(9.4%), 부동산업 834개(9.4%) 등 순이다. 도·소매업(25.2%), 전기·가스·공기공급업(60.6%),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24.3%) 등 중심으로 법인 설립이 늘었고 제조업과 건설업은 각각 9.7%, 9.5% 감소했다.

연령별 법인 설립을 보면 40대가 7월에 3천54개로 34.3%의 비중을 보였고, 50대 2천407개(27.0%), 30대 1천854개(20.8%) 등 순이었다.

전 연령대에서 법인 설립이 증가했으며 60세 이상이 도·소매업, 전기·가스·공기공급업,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가장 큰 폭인 22.9% 늘어났다. 여성 법인은 149개(7.2%) 증가한 2천210개로 24.8%를 차지했다. 남성 법인은 453개(7.2%) 늘어난 6천708개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설법인이 5천397개로 전체의 60.5%로 작년 동기보다 소폭 낮아졌다. 대구와 강원 지역에서 법인 설립이 각각 27.4%, 20.0% 증가했다.

올해 1∼7월까지 신설법인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천968개(6.9%) 늘어난 6만1천708개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도·소매업이 1만4천152개로 가장 높은 비중(22.9%)을 차지했고 제조업 1만779개(17.5%), 건설업 6천489개(10.5%), 부동산업 5천807개(9.4%) 등 순으로 설립됐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도·소매업(20.3%), 전기·가스·공기공급업(83.7%), 정보통신업(14.8%) 등 중심으로 법인 설립이 늘었고 제조업은 9.5% 감소했다.

연령별로 40대가 2만1천626개(35.1%)로 가장 많고 50대 1만6천353개(26.6%), 30대 1만2천991개(21.1%) 등 순이다. 30세 미만과 60세 이상 연령대의 법인 설립도 각각 13.3%, 1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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