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8월 자동차 내수·수출·생산 증가...내수 전년 比 5.0% ↑

이겨례 기자

지난달 자동차 내수·수출·생산 모두 증가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4만6천86대로 집계됐다. 산업부는 승용차 개소세 감면과 신차 효과로 내수 판매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국산차는 4.1% 증가한 12만5천289대, 수입차는 11.2% 증가한 2만797대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싼타페와 K9 등의 신차 효과로 판매가 각각 7.4%, 7.7% 증가했다.

쌍용차도 렉스턴 스포츠 인기에 힘입어 판매가 9.7% 늘었다. 한국GM은 일부 차종 생산·판매 중단, 부평공장 설비공사에 따른 생산 감소 등으로 작년 대비 26.1% 감소했다.

르노삼성은 주력모델인 QM6 가솔린 모델이 안정적인 판매세를 보이며 작년 대비 1.5% 증가했다.

수입차는 벤츠와 BMW는 40% 이상 감소했으나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전체적으로 작년 대비 11.2% 증가했다.

수출은 신형 SUV 수출이 늘고 중동과 기타 유럽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작년 대비 2.1% 증가한 17만4천869대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28억5천만달러로 0.5% 증가했다.

국내 자동차 생산은 주요 완성차 업체의 조기 임금협상 타결과 내수·수출 회복 등의 영향으로 8.1% 증가한 29만6천471대를 기록했다. 자동차 부품 수출은 북미와 기타 유럽지역 수출이 늘면서 0.5% 증가한 18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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