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사흘 만에 상승…2,286 마감

이겨례 기자
코스피

코스피가 13일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31포인트(0.14%) 오른 2,286.23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6포인트(0.10%) 오른 2,285.28로 출발해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한때는 2,291.51까지 올라 2,29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0억 원, 2천8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천725억 원을 순매도했다.

류용석 KB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데 매물이 많지 않아 매수 우위가 예상됐고 미중 무역분쟁이 더 악화하지 않는 것에 시장이 기대를 표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2.98%), 삼성바이오로직스(0.32%), POSCO(0.51%), LG화학(1.89%), SK텔레콤(0.73%)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1.12%), SK하이닉스(-0.80%), 현대차(-0.77%), NAVER(-0.96%), 삼성물산(-0.80%)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유통(1.55%), 철강·금속(1.26%), 종이·목재(1.13%), 통신(1.11%) 등이 강세였고 전기·전자(-1.15%), 섬유·의복(-0.80%), 비금속광물(-0.79%), 건설(-0.79%) 등은 약세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96억원의 순매도로 집계됐다.

오른 종목은 451개, 내린 종목은 370개였고 7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2억9천만주, 거래대금은 6조3천억원 수준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2포인트(0.56%) 오른 830.95에 마감했다. 코스닥이 종가 기준으로 830선에 진입한 것은 지난 6월 26일(831.40)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2.21포인트(0.27%) 오른 828.54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361억원 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8억 원, 1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1.98%), 신라젠(2.36%), CJ ENM(2.27%), 나노스(4.09%), 메디톡스(4.14%), 포스코켐텍(3.98%), 바이로메드(0.96%), 스튜디오드래곤(1.90%) 등이 올랐다. 에이치엘비(-7.70%), 펄어비스(-3.17%)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5억만주, 거래대금은 4조3천억원 수준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20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42만주, 거래대금은 74억원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