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원 오른 113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6원 오른 1,13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10월 들어 매 거래일 올라 10월 들어서만 20원 넘게 상승했다.
전 세계적으로 달러 강세 현상이 이어지며 원/달러 환율도 오르는 모습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에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여전히 완화적이라고 한 발언에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달러 가치도 함께 뛰고 있다.
애플과 아마존웹서비스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중국 정부의 감시용으로 추정되는 '스파이 칩'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과 중국 간 외교·통상 갈등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달러 선호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 따른 미국 국채금리 상승 여파가 이어지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에 근접해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오면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100엔당 993.8원으로 전 거래일 기준가(992.14원)보다 1.66원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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