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A 오토쇼(Los Angeles Auto Show)'에서 '쏘울'의 신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신형 쏘울 EV도 첫 선을 보였다.
신형 쏘울은 기존 모델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해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설명이다. 현대자동차 '싼타페'에서 찾아볼 수 있는 디자인적 기조가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면부는 가는 전조등으로 첨단 이미지를 강조했다.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단단한 느낌을 주고 있다고 설명한다. D자 형태 필러(차체 가장 뒷 부분의 기둥)는 비행기 꼬리 날개를 연상시킨다고 설명한다. 이를 통해 역동성을 줬다는 설명이다. 루프까지 이어지며 뒷 유리를 감싸는 랩 어라운드 형태의 입체적인 후미등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실내의 원형 모티브 디자인은 쏘울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다.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송풍구(에어 벤트)와 스피커는 '소리의 감성적 시각화'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재생되는 음악의 비트와 연동 돼 작동하는 사운드 무드 램프가 적용됐다.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10.25인치 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동급 최대 크기다. 지도, 음악 재생 등 여러 편의 사양을 3분할된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아차 최초로 블루투스 기기 두 개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기능이 적용됐다.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제공된다.
신형 쏘울은 전장이 4195mm, 축거가 2600mm로 기존 모델 대비 각각 55mm, 30mm 늘었으며, 트렁크 용량 또한 364리터(VDA 기준)로 기존 모델 대비 10리터 증가됐다.
신형 쏘울은 북미에서 1.6 터보 엔진(최대 출력 204ps, 최대 토크 27.0kgf.m)과 2.0 가솔린 엔진(최대 출력 152ps, 최대 토크 19.6kgf.m)의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1.6 터보 엔진에는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된다.
국산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쏘울 EV는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 정체성을 반영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막혀 있고 전기차 이미지를 주고 있다. 전기차 답게 역시 전기차 특유 전용 휠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컴포트, 스포츠, 에코, 에코 플러스(에너지 초 절전 사용을 통한 연비 극대화 모드) 등 총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지원한다. 주행 효율성을 높여주는 회생 제동량 조절 패들 쉬프트 및 스마트 회생 시스템 그리고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SBW, Shift By Wire) 등이 적용됐다.
신형 쏘울 및 쏘울 EV는 내년 1분기 국내외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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