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동원산업, 올해 수산물 분야서 수출 2억 달러 달성

박성민 기자
동원산업 수산물 2억 달러 수출 달성
▲좌측부터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

동원산업이 올 해 수산물 분야에서 수출 2억 달러를 달성했다.

동원산업은 지난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리는 '2018 수산물 수출유공 및 수출브랜드대전 포상식'에서 국내 최대인 2억 달러 수출 달성에 대한 수출공로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을 비롯해 국내 수산업계 및 해양수산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원산업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1년 동안 총 2억1824만달러(한화 약 2455억원)의 수산물 수출을 달성했다. 지난 해 동기 수출액 대비 13.1%의 성장이다.

이는 최근 수년간 진행해 온 선망선단 현대화를 통한 어획 경쟁력 강화가 바탕이 됐다는 설명이다. 동원산업은 최근, 한아라호, 테라카호 등 특수 급냉설비를 탑재해 고부가가치 참치 생산이 가능한 최신형 선망선을 건조해 출항시켰다. 내년에도 추가 두 척의 최신형 선망선이 새롭게 건조 돼 출항할 예정이다.

동원산업은 세계 최대 규모의 참치선망선단을 바탕으로, 참치 캔·참치 파우치 등 제품에 들어가는 가다랑어를 가장 많이 어획하는 회사다. 수출 역시 가다랑어를 포함해 황다랑어, 눈다랑어 등 참치류가 95% 이상이다. 수출국은 일본·태국·유럽 등 35개 국가다.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은 "동원산업은 지난 1969년, 원양어선 한 척으로 시작해 세계에서 참치를 가장 많이 잡는 글로벌 수산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수산업계의 글로벌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데 업계 리더로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원양강국의 위상을 회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동원산업은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국제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고 했다.

글로벌 수산기업인 마린하베스트, 마루하 니치로, 니쓰이, 타이유니온, 스크레팅 등과 함께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SeaBOS(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멤버로서 활동하고 있다. SeaBOS는 세계 수산업계를 대표하는 10여개 기업들이 함께 지속가능한 바다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회의체다.


▲좌측부터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
▲좌측부터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원산업#동원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