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전자, 4분기 어닝쇼크 기록..연간 영업이익 60조 돌파 무산

박성민 기자
image.jpg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증권가 예상보다 20-30% 낮은 어닝쇼크 수준을 기록했다. 증권사의 전망치 평균(13조3800억원)보다 2조5000억원 정도 낮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매출액 59조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의 잠정실적을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사상 최고였던 2017년 4분기 65조9800억원보다 10.6% 줄었고 전 분기인 2018년 분기 65조4600억원보다 9.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17년 4분기 15조1500억원보다 28.7% 줄었고 역대 최고였던 전 분기 17조5700억원보다 38.5% 줄어든 수준이다.

분기 영업이익이 14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이는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실적이 급격히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반도체 사업의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돌면서 전분기(13조6500억원)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증권가는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난 한해 매출액은 243조5100억원, 영업이익은 58조8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실적으로 사상 최고치다. 다만, 4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하면서 연간 영업이익 60조원 돌파는 무산됐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전자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