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대(對)중국 관세를 완화한다는 소식에 1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2원 내린 달러당 1,121.3원에 거래됐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해결된다는 낙관론이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내부 회의에서 대중 관세의 일부 또는 전부를 해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WSJ는 므누신 장관이 이달 말 미중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관세 철회 카드로 중국의 양보를 끌어내려 한다고 전했다.
미국 행정부는 지난해 7∼8월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5%, 같은 해 9월 24일부터는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9분 기준 100엔당 1,026.7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0.71원)보다 3.93원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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