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美 경기지표 부진

이겨례 기자

미국 경기지표 부진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4원 오른 1,126.6원을 나타냈다.

이날 환율은 1.2원 오른 1,126.4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미 경기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나빠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21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지역 제조업 현황 지수가 -4.1이라고 밝혔다. 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수가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은 2016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내구재 수주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밑돌아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했다.

미 상무부는 12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1.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인 1.5%에는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기업의 투자 상황을 나타내는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2, 일본의 2월 제조업 PMI는 48.5에 그쳤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국면에, 이하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음을 뜻한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1,017.6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1,015.94원보다 1.97원 올랐다.

환율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발 쇼크에 코스피 4,900선대로…코스닥은 1.5%↑

트럼프발 쇼크에 코스피 4,900선대로…코스닥은 1.5%↑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합의 이전으로 되돌리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코스피가 27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0.44포인트(0.82%) 내린 4,909.15를 나타내고 있다.

'천스닥' 돌파 코스닥, 7% 급등 마감…시가총액 사상최대

'천스닥' 돌파 코스닥, 7% 급등 마감…시가총액 사상최대

코스닥 지수가 4년여만에 1,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7% 넘게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코스피는 장 초반 '오천피'를 탈환하며 강세를 보인 것이 무색하게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에 밀려 4,940대로 내려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40.48포인트(0.81%) 내린 4,949.59로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