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광동제약, 'iF 디자인 어워드'서 메디케이션 오처방 방지 패키지·분리배출 캡' 수상

박성민 기자
광동제약 '분리배출 캡'

광동제약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메디케이션 오처방 방지 패키지'와 '분리배출 캡'으로 'Winner' 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이 어워드는 지난 1953년 제정 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공신력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52개국 6375점의 작품이 참가했다.

'메디케이션 오처방 방지 패키지'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 불리는 독일의 'iF'와 'Reddot', 미국의 'IDEA' 어워드서 모두 수상했다.

'메디케이션 오처방 방지 패키지'는 의약품 조제 과정에서 유사한 패키지로 인해 발생하는 오처방 문제를 직관적 디자인으로 개선해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한다.

국제 통용 의약품 분류코드인 'ATC' 코드를 색상과 숫자로 구분해 전 세계 약사들이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한 점도 좋은 평을 받았다고 했다.

패키지 상단의 색상은 'ATC'코드의 5단계 중 1단계인 해부학적 그룹으로, 하단의 색상은 2단계인 치료적 그룹으로 분류해 적용했다. 'ATC' 코드는 해부학적, 치료적, 약물학적, 화학적, 성분명 그룹을 기준으로 5단계로 의약품을 분류해주는 국제 통용 의약품 분류코드다.

'분리배출 캡'은 PET병에 있는 병뚜껑과 그 밑의 안전밴드를 일체화한 친환경적 디자인을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존 제품은 병뚜껑 개봉 시 안전밴드가 PET병에서 분리되지 않았으나, 분리배출 캡은 개봉과 동시에 두 부분이 함께 제거된다. 이를 통해 서로 소재가 다른 PET병과 안전밴드를 분리해 재활용이 용이하며 안전밴드를 제거하는 별도의 공정에 대한 자원 낭비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사용자 입장을 생각한 직관적인 디자인, 환경을 생각한 아이디어 등에 대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에 버금가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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