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리뷰] '코란도'로 이미지 변신한 쌍용차..'베리 뉴 티볼리'로 까지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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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쌍용자동차 '티볼리' 페이스리프트인 '베리 뉴 티볼리'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부분은 '딥컨트롤'이었다. 안전과 관련된 기능이다. 13가지 기술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사실, 평준화된 기능이지만, 쌍용차에서는 이전에는 부족했던 부분이었다. '탑승객하차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 같은 기능도 이미 현대자동차 차량에서 본 기능이기도 하다. 쌍용차가 다른건, 동급에서 처음 적용됐다는 점이다.

'오토 크루즈'가 제공되고 차선과 관련한 안전 장치와 관련해서는 차량의 차선 이탈에 대해 개입을 하는 '차선유지보조(LKA)' 그리고, 경보만을 하는 '차선이탈경보(LDW)'가 제공된다. 그러나, 4일 서울 중구 소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베리 뉴 티볼리' 미디어 발표회에서 차량을 봐보니, 스티어링 휠에 차간거리조절 버튼이 없었다. 이는 앞차 추적을 하는 기능이 없다는 뜻이다. 이렇게 되면, 반자율주행에 있어서 미흡함을 갖게 된다.

'코란도'에서 '딥 컨트롤 패키지 2'에서는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이 제공되고 있는 반면, '티볼리'에서는 'IACC'가 들어가 있는 패키지가 있지 않다. '코란도'는 '딥 컨트롤 패키지'가 1-3이 있는 반면, '티볼리'에서는 1-2까지가 있다. 'IACC'가 이전에도 없었는데, 부분변경된 '티볼리'에서도 없다. 앞 차를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는 것에 있어서 다소 아쉬움이 있다.

13가지 기술 중,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등이 눈에 띠었다.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 '탑승객하차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가 동급 처음으로 적용됐다.

많이 적용 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많이 떨어진 듯도 한데, '스마트 하이빔(HBA)'도 무척 좋은 기술이다. '언덕밀림방지장치(HSA)'도 중요한 기술이다. 7개의 에어백이 들어가 있는데 동급에서 유일하다고 한다. 79%의 고장력 강판이 적용됐다. 충돌 시, 탑승자의 공간 침입과 변형량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다.

고해상도의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는 만족감을 크게 줄 부분이다. 모드에 따라 테마 변경이 되기도 한다. 또한,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의 주행 정보를 클러스터에 동시 연동한다. 지도가 축소된 모습으로 혹은, 풀 내비게이션으로 계기판을 통해 볼 수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주행 모드가 Normal, Sports, Winter가 제공되는데 센터 페시아 하단 부근에 버튼이 자리하고 있다. 대시보드는 약간 높은 듯 했다. 시트의 감촉은 기분 좋은 감성을 전했다. 보조석 앞편 대시보드 부근 디자인은 무엇을 나타내고자 하는지 쉽게 알아채지는 못했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스티어링 휠 우편의 설정 버튼은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설정 변경 과정 중, 위/아래로 이동하려고 할 때에 스위치 방식처럼 이뤄지는 방식과 달리 'MOVE' 버튼을 통해 아래로만 내릴 수 있다. 'MOVIE' 버튼을 통해 움직이며 'OK' 버튼을 눌러 한단계 안으로 들어가는 형식이다. 이 버튼에 대해 소비자 불만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라디오를 틀어 보기도 했는데, 음질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오디오를 듣다가 소리를 중단시키고 싶을 때는 '-' 표시와 동시 표기된 'MUTE'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된다.

뒷좌석은 약간 눕혀져 있는 형태이고 180cm 남성인 기자가 앉기에 머리와 무릎 공간이 넉넉했다. 타고 내릴 때는 뒷좌석 입구가 좁은감이 있긴하다. 뒷좌석에 옷걸이 고리가 양쪽에 있는 점은 장점이다.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한개가 있는 차도 있기 때문이다.

앞좌석에 통풍·열선 시트(3단계)가 제공되고 있고 뒷좌석에는 한단계의 열선 시트가 마련 돼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트렁크 공간은 2열을 20·40·100% 폴딩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매직 트레이'가 있는데 제거하면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사진=박성민 기자>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신규 개발된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이 쌍용차 처음으로 적용됐고 1.6리터 디젤 엔진도 있다. 모두 아이신(AISIN AW)사의 GENⅢ(3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가 제공된다.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은 고성능 마이크로 에어컨필터로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준다고 한다.

'딥컨트롤 패키지'는 'V3'부터 적용시킬 수 있다. 'V3'는 2050만원이고 '딥 컨트롤 패키지' 1과 2는 각각 60, 86만원이다. 2를 선택한다고 했을 때, 2136만원이다. '코나 가솔린 1.6 터보'에서 가장 높은 트림인 '프리미엄'의 경우, 2381만원이다.

이 정도면 상품성은 높은 편이다. 제조사의 브랜드력은 차량의 상품성에서 생겨질텐데, 쌍용차는 '코란도'에서 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것이 이번 '베리 뉴 티볼리'로 이어지며 쌍용차에 대한 인식 변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차를 갖는다는건, 이를 위해 한 차량을 선택한다는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차가 있고, 없고에는 삶의 모습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브랜드력이나 그 모델에 대한 애정에서 선택이 이뤄질 수도 있다. 이번 '티볼리'를 선택하게 되면, 쌍용차의 높아진 수준을 더불어 구입하게 되는 것이 될거라는 생각이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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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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