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유플러스, 대형 빌딩 내부 서비스 강화 위해 5G 인빌딩용 장비 설치

박성민 기자
LG유플러스, 대형 빌딩 내부 서비스 강화 위해 5G 인빌딩용 장비 설치

LG유플러스가 대형 빌딩의 내부 서비스 강화를 위해 5G 인빌딩용 장비를 설치했다고 11일 전했다.

장비와 안테나를 케이블로 연결해 5G 품질을 확보하는 솔루션 검증을 완료했다고 했다.

LG유플러스는 시범적으로 강변 테크노마트 판매동과 사무동의 지하 5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서비스하는 장비를 구축했다. 품질 측정 결과, 최대 600Mbps 다운로드 속도를 확인했다고 한다.

이번에 검증을 완료한 삼지전자 5G 광중계기는 기지국 장비 제조사인 삼성전자, 노키아, 화웨이 등 모든 제조사 장비와 호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전국망 구축에 용이한 장점이 있다고 했다.

또, 장비 사이즈를 4G LTE보다 30% 이상 소형화 돼 설치 및 공간 확보가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시분할 방식(TDD)의 5G 광중계기는 기존 주파수 분할방식(FDD)의 4G 광중계기와 달리, 정확한 시간 동기 기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LG유플러스와 삼지전자가 먼저 5G 장비제조사에 협업을 제안, 상용화를 완료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부터 구축 작업을 본격화해 대형 빌딩과 지하철 환승역 등과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장비를 구축하는 등 고품질 인빌딩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윤오한 Access담당은 "5G 인빌딩 솔루션 적용으로 안정적인 5G 서비스 품질 확보가 어려운 대형 빌딩 내에서도 고객들은 고품질의 5G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5G 광중계기 개발로 국내 중소 기업과의 상생 활성화 및 다양한 5G 인빌딩 서비스 품질 확보에 보다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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