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지역 농가와 상생 확대하는 이랜드리테일

박성민 기자
지역 농가와 상생 확대하는 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이 지역과의 상생을 확대한다.

산지 직거래 시스템으로 지역 농가와 상생한다는 계획에 대해 지난 16일 전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상생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킴스클럽과 현지 농가간에 산지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400여곳의 지역 농가와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이다.

산지 직거래 시스템은 지역 거상과 벤더를 배제하고 중간 상인에게 돌아가는 수수료 전액을 농가에게 돌려주며 농가의 수익을 최우선으로 보전하는 방식으로 산지 우수 농가들을 발굴해왔으며 이들을 지원 하고 양성하는 것에 목적을 둔 협업 상생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올 해 연말까지 1000곳까지 산지 농가를 추가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현지 농가들의 계약 현황들을 보면, 지역 거상들이 구두 계약을 해놓고 중간에 날씨 등의 상황 변화와 수매 가격의 변동으로 인해 재배 농가가 직접적인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산지 직거래 시스템은 해당 지역 작물 가격이 폭락을 해도 최초 계약한 가격 그대로 전량 수매하는 방식으로 재배 농가의 장기적인 수익과 성장을 보장해왔다고 설명했다.

킴스클럽 매장에서 판매가 되는 상품 데이터를 현지 농가와 공유해 최종 구매 고객 관점에서 다음 시즌 재배 아이템과 수량 등을 사전에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현지 농가는 안정적인 수익과 예측 가능한 재배 환경을 바탕으로 좋은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이랜드리테일은 산지 A급 농가 및 물류 거점을 확보해 좋은 품질의 상품을 좋은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 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지역 지자체와 협약식을 통해 산지 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매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부여군과 협약식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 완도군, 이천시, 고흥, 제주, 영광, 예천 등 총 15개의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산지 특산물 판매를 지원 중이다.

킴스클럽은 직거래 전문 MD들을 통해 귀농하는 청년들을 돕고 있다. 성장 해나가고 있는 사례들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단순하게 현지 농가, 업체와 거래를 하는 1차원적인 거래 관계를 벗어나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고 있다"며 "주기적으로 전문 MD 들이 현지 우수 농가들을 찾아가고 있으며 지원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 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박동만 킴스클럽 청과구매팀장은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현지 농가들을 방문하던 중, 불확실한 수익구조로 힘들어 하는 농가들을 직접 만나게 됐다"며 "이에 킴스클럽은 농가에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우수한 상품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직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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