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이대훈 은행장이 본사를 떠나 서울시 양재동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집무실을 마련했다고 20일 전했다.
NH디지털혁신캠퍼스는 NH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한 NH농협은행 특화형 디지털 전용 특구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활용, NH농협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은행장은 '디지털 콕핏(Cockpit)'이라는 별도 집무실을 마련, 매주 1회 출근하며 입주한 핀테크 기업 및 NH농협은행 임직원들과 수평적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이 은행장은 '은행장'이란 칭호를 버리고 '디지털 익스플로러'라는 네이밍을 택했다.
반투명 문과 심플한 테이블로 이뤄진 '디지털 콕핏'에서 그는 태플릿pc를 활용해 간단한 결재, 업무보고 등을 수행하고 대부분의 시간은 현장의 직원들과 디지털오피스 내 책상을 공유하며 자유토론, 전략방향 논의 등을 진행한다. 복장도 직원들과의 친화감을 놓이기 위해 비즈니스 캐쥬얼 복장을 택했다.
입주한 핀테크 기업과도 자유로운 타운홀 미팅으로 애로사항과 디지털 혁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상시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은행장은 첫 업무를 이곳에 입주해있는 핀테크 기업과의 간담회로 시작했다. 간담회에는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1기 33개 기업 중, 학생독립만세, 엑스바엑스, 커넥서스컴퍼니, 사고링크, 닉컴퍼니 등 5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경영상 애로사항, 건의사항, NH농협은행과 사업연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은행장은 "앞으로는 디지털 금융의 경쟁력이 은행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수시로 직원들, 핀테크 기업들과 소통하며 디지털 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