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오른 달러당 1,158.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내린 1,150.5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1,148.9원까지 저점을 낮춘 후 상승 전환했다. 미중 무역분쟁 휴전, 남북미 판문점 회동 소식이 장 초반 원/달러 환율 하락 재료가 됐다.
그러나 이후 일본 정부가 반도체 소재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발표하며 투자심리가 위축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날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장중 발표된 국내 수출 및 중국 제조업 지표도 나빴다.
반도체 부진이 계속되며 지난 6월 수출은 1년 전보다 1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소율은 2016년 1월(19.6%)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대였다.
이날 발표된 6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50.2)보다 낮은 49.4였다. 이는 제조업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선인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국면에 속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였다"며 "일본의 수출규제 발표도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68.6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72.39원)보다 3.73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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