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유럽증시, 브렉시트·美 금리 주시 속 약세

이겨레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9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정국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 불투명 등에 따라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 런던 주식시장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7% 하락한 7,536.47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1% 하락한 5,572.10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시장의 DAX 지수는 0.85% 떨어진 12,436.55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도 0.4% 떨어져 3,509.75로 마감했다.

투자회사 블랙록의 분석팀장인 루퍼트 해리슨은 AFP통신에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축적되면서 거시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영국 제1야당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는 새 총리가 선출되면 브렉시트(Brexit) 제2 국민투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보수당의 당대표 경선과 새 총리 선출 과정, 브렉시트 정국이 맞물리면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

아울러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과 함께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한 것도 유럽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유럽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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