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성장 중인 계절면 시장..팔도, '팔도 비빔면 매운맛' 출시

박성민 기자
팔도 비빔면 매운맛

팔도가 '괄도네넴띤'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괄도네넴띤'은 국내 대표 계절면인 '팔도 비빔면'의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만든 한정판 제품이다. 젊은 층이 온라인 상에서 재미로 사용하던 단어를 제품명에 적용된 것이다.

팔도는 제품명을 '팔도 비빔면 매운맛'으로 확정하고 성장세에 있는 계절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등에 따르면, 계절면 시장 규모는 지난 해 1273억 원으로, 793억원이었던 지난 2015년에 비해 3년 새 60% 넘게 신장했다고 전했다. 성수기가 아닌 지난 4월까지 누계 금액은 3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 가량 늘어났다고 했다.

출시에는 소비자 의견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지난 2월 선보인 '괄도네넴띤'이 추가 물량을 포함한 총 1000만개가 조기 완판되자, SNS 등을 통한 제품화 요청이 이어졌다고 한다. K-푸드 열풍에 한국의 매운맛을 즐기려는 해외 고객들의 러브콜이 늘어나, 한정판 제품으로는 드물게 해외 수출 길에도 올랐다고 전했다.

'비빔면 매운맛'은 기존 '팔도 비빔면' 대비 5배 가량 매운 맛 그대로를 유지했다. '비빔면' 액상스프에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를 넣어 매운맛을 구현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팔도 비빔면 매운맛'은 처음부터 끝까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만든 특별한 제품"이라며 "매운맛을 선호하는 1020세대부터 기존 '비빔면'을 즐겨온 고객에 이르기 까지 고객층을 확대하며 국민 비빔라면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팔도 비빔면 매운맛' 번들 제품을 1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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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비빔면 매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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