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 캠프' 개최..올해로 6년째

박성민 기자
 청소년 대상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 캠프' 개최

한화그룹이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7-9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됐다.

이 캠프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기획됐으며 지난 2014년 시작해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청주와 천안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평소 클래식 악기를 접하기 어려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청주와 천안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표방하고 있다.

음악을 매개로 공동 예술작업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주는 한편, 협동심과 사회성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음악 전공 희망 대상자는 집중 교육을 통해 관련학과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한다.

전문강사로부터 매주 2회 그룹레슨과 앙상블 교육을 받는다. 매년 50-60여명의 학생들이 전문 예술강사의 지도 아래 연간 70회 이상 파트별 수업 및 합주 수업을 받게 되며 현재까지 총 200여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악기를 빌릴 수 있고 개인레슨도 받을 수 있다.

연간 160시간 음악 교육을 받고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과도한 입시경쟁으로 오는 스트레스, 스마트폰 중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으로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갈고 닦은 실력을 연말 재능기부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이기도 한다. 악기 연주 외에 청소년 인문특강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꿈을 찾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청주지역 청소년들은 관악기를 연주한다. 천안지역 청소년들은 현악기를 연주한다. 천안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를 중심으로 파트별 그리고 앙상블 교육을 진행한다. 청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보에, 플롯, 클라리넷, 호른 관악기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1년에 한번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합주 연습을 한다.

여름캠프에서 실력을 향상한 청소년들은 연말에 천안 및 청주 지역 양로원 등 복지시설에서 연주회를 갖고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화그룹 문화예술 사회공헌프로그램은 이외에도 교향악축제, 한화 팝&클래식 여행, 한화클래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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