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해산의 고통 이후 회복의 시간..월계 동그라미 산후조리원

박성민 기자
월계 동그라미 산후조리원

산모가 출산 전부터 미리 고민하는 것들의 목록 중,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산후조리원이다. 산모는 임신 과정에 이은 해산의 고통에서 몸과 마음이 너무나 소진된 상태라, 자신의 몸을 맡기고 의지할 수 있는 곳이 절실한 상태에 있게 된다.

'산후조리원(産後調理院)'은 요양원인데, 산모가 아이를 낳고 난 후에 몸조리를 하도록 전문적인 시설을 갖춘 곳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족 구조가 핵가족 제도로 변화되던 지난 1997년경부터 이런 류의 것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산후조리원은 쉼과 회복을 제공하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선택은 무척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에 소재하고 있는 '월계 동그라미 산후조리원'은 시작된지 10년이 더 된 곳이다. 1호선 월계역과 인덕대학교에 인접해 있으며 근방은 초안산이 있어, 나무가 많아 공기가 맑다. 이로인해 조용한 분위기의 장점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내부 시설이 좋아도 소음 등으로 주변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주인 요인이 있다면 단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런 점에 있어서 주변 조건이 좋다.

월계프라자 5층 전 층이 산후조리원으로 운영되고 있고 ▲신생아실 ▲산모실 ▲산모케어실 ▲소통의 공간으로 구분 돼 있다.

신생아실은 산후조리원 경력 10년차 이상의 간호사를 배치하고 있다. 아기 한명당 관리면적이 법적 기준 2배에 해당하는 3㎡의 공간을 제공한다. 건강기록부 관리를 통해 먹는 양, 배변 횟수·상태, 체온, 맥박, 심장 박동수 등을 체크해 준다. 젖병 실명제를 실시 중이며 초유부터 관리해 모유수유를 잘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생아 사진과 50일 사진 촬영과 앨범을 증정하고 있기도 하다.

산모실 공간은 크고 넓다. 배우자만이 출입이 허용이 되고 있는데, 2인 침대가 제공되고 있다. 좌욕·온수 세정기가 마련 돼 있다. 신생아 원목 침대, TV 등이 갖춰져 있다. 산모에게 편안함과 아늑함을 제공해 주고 있다.

식사는 전문 영양사의 세심한 손길로 하루 3주식 3간식이 제공된다. 간식과 야식은 룸서비스로 이뤄진다. 식사 시간마다 각 방마다 이를 알려주고 간식은 산모실로 운반해 준다. 배우자를 위해서는 아침마다 식빵과 커피가 제공되고 있기도 하다.

식당 창 밖은 나무가 많으며 경치가 좋아, 식사 시 편안함을 주는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아침 식사는 08시 30분, 오전 간식은 10시, 점식 식사는 12시 30분, 오후 간식은 15시, 저녁 식사는 18시, 저녁 간식은 20시에 제공된다. 월계 동그라미 산후​조리원은 "맛깔스런 음식은 우리 조리원을 이용한 이들에게 정평이 나있다"며 "빠른 소화 흡수, 영영가 높은 식단, 혈액 보층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과 철분 음식, 자극적이지 않은 식단으로 준비된다"고 전하고 있다.

산모를 위해 산모 전문 에스테틱 케어로 몸의 순환을 도와주고 있다. 산전·산후 케어 각각 3회 서비스 된다. 매주 1회 골반 교정이 진행된다.

산모케어실에서는 출산 후 흐트러진 신체의 밸런스를 잡아준다. 산모 전문 관리사가 산모의 분만 형태, 모유량, 골반 상태 등 컨디션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랑스 산모 전용 제품인 '드끌레오'를 사용하고 있다. 화학성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아, 산모와 아기에게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식당 옆 소통의 공간은 조리원 내 산모와의 육아정보 공유와 전문 의료진 프로그램 진행 시,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건식 반신욕기, 골반 교정기, 혈압 측정기, 전신 기기 파라핀기 등이 구비 돼 있어, 산모의 회복을 돕고 있기도 하다.

신생아 보호를 위해 면회를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출입 제한시간은 23-06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계 동그라미 산후조리원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