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는 생수…판매액, 커피가 1등

이겨레 기자

지난해 판매량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음료는 커피도 탄산음료도 아닌 생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롯데칠성음료가 닐슨코리아 자료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음료 시장 판매량은 생수가 184만㎘에 달해 탄산음료 50만㎘, 커피 26만㎘, 주스 25만㎘ 등을 압도했다.

2015년과 지난해 판매량을 비교해보면 탄산음료와 커피는 각각 10%·24% 성장했지만, 생수는 37%나 성장해 그 폭이 더욱 가팔랐다.

다만 판매액을 기준으로 하면 생수는 8천317억원으로 커피 1조3천193억원과 탄산음료 1조1천137억원에 한참 못 미쳤다.

2015년에는 국민 1인당 소매점 구입 생수량이 26ℓ였지만, 지난해에는 36ℓ에 달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생수 판매량도 2016년 이래 매년 30%, 11%, 12% 등 두 자릿수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생수 제품은 올해 1∼8월 약 124만㎘가 팔리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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