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년사] 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 "내년, 디지털 혁신 금융 선도할 것"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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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 세계 경제는 소폭 반등이 예상되지만,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Brexit) 등으로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경제도 2%대의 낮은 성장률이 예상되며 고령화와 가계 부채로 인한 소비 부진 등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예측불허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본시장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굳건히 다져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인식하에 새해 경영목표를 '디지털 기반의 혁신 금융 선도'로 정했습니다.

디지털 금융 혁신의 시대에 시장성 기업으로 재도약할 계획을 마련하고 이용자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수용해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 적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비즈니스 혁신 역량도 극대화하겠습니다.

또한, 전자증권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청산결제 및 대차 중개시스템의 리스크 관리 강화, 혁신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외화 증권 투자 지원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아시아펀드패스포트(ARFP)의 시행에 따른 국경 간 설정·환매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혁신 창업 기업의 동반 성장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경제·금융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와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성공 경험은 더 이상 내일의 해답이 될 수 없습니다.

도약의 기회는 시대의 변화를 미리 읽고 준비하는 자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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