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29일 급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0원 내린 달러당 1,193.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 폭은 2017년 1월 5일(20.1원 하락)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컸다.
환율은 8.7원 내린 1,205.0원으로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키워나갔다.
낙폭이 점점 커지면서 오전 11시 30분께 환율이 1,200원 선 아래로 내려갔고, 이후에도 하락 폭은 더욱 커졌다.
갑작스러운 원화 강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둔화 우려로 세계 각국의 부양책이 쏟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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