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것들

함선영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종식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지만, 정부의 적절한 조치와 대중의 협조가 있으면 미국의 경우 5월 말부터는 서서히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美일간지 USATODAY는 18일(현지시간) 신종 바이러스의 진원지 중국 우한이 두달 반만에 뚜렷한 감소세로 돌아섰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코로나19

하버드 대학 케네디 정부대학원의 티모시 마사드 선임 연구원은 신문을 통해 "정부와 대중은 전시 상황처럼 코로나19 사태에 임해야한다"면서 "정부는 민간부문을 동원해서 검사키트, 병원, 인공호흡기 등의 물자를 최대한 확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종식 시기는 대중의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있다"면서 "생필품 구입을 위한 이동을 제외하고는 최대한의 격리상태를 유지하고, 감염이 확산되는 모임을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격리와 사회적 거리를 두기를 통해 코로나19의 전염 곡선을 완만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코로나19

이 매체는 급속도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경우 한국이나 싱가로프 등에 비해 코로나19를 대처하는 자세가 느슨했다고 설명했다. 그로인해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를 얻게 되었고, 유럽의 우한이라는 오명을 썼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수는 20만 명에 달하며 8천여 명이 사망했다. 미국은 현재까지 6500여 건, 100여 명의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영국의 보고서는 미국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았다면 22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에 대한 강경한 대응이 중요성을 드러냈다.

미국 코로나19

그러나 신문은 여전히 사안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대중으로 인해 사태의 해결이 늦춰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지난 주말 플로리다 해변에 가득했던 인파를 꼬집으며 일부 도시들의 조치가 극단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가장 적절한 조치임을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관련 기사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초지능(Superintelligence)'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내년도 자본 지출을 전년 대비 70% 이상 늘린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막대한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본업인 광고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확실한 미래 가이드전스에 투자자들은 환호하며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이 수백만 대의 가정용 기기를 통해 운영되던 중국계 사이버 네트워크에 법적 조치를 취하며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아이피디아(Ipidea)’로 알려진 이 기업은 수상한 방식으로 사용자 기기를 프록시 네트워크에 편입시켜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글은 미국 법원의 명령을 통해 이들의 인터넷 도메인을 전면 차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상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투자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매출 성장세를 앞지른 비용 증가율로 인해 'AI 거품론'에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로 동결했다. 29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월 2일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