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작년 카드 대출 105조, 8년 만에 최고

이겨레 기자

지난해 신용카드 대출 이용액이 105조 원을 넘어서며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내놓은 '8개 전업 카드사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카드 대출 이용액은 105조2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4천억원 증가했다. 이는 2011년(106조9천억원) 이후 최대 금액이다.

현금서비스 이용액(59조1천억 원)은 1조6천억 원 줄어든 데 비해 카드론 이용액(46조1천억 원)은 3조원 늘었다.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874조7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42조1천억원으로 증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신용카드(701조원)와 체크카드(173조7천억원) 이용액이 전년보다 각각 37조원, 5조1천억원 늘었다.

한편 지난해 카드사의 순이익은 1년 전보다 1천억원가량 줄어들었다. 8개 전업카드사의 작년 순이익(IFRS 적용)은 1조6천463억원으로 전년보다 5.3%(925억원) 감소했다.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2천398억원 줄어든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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