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나신평 "한화솔루션 실적개선 제한될 것"

김동렬 기자

NICE신용평가(나신평) 측이 한화솔루션(구 한화케미칼)의 실적 개선이 산업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나신평은 한화솔루션의 장기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기존 'Stable'에서 'Negative'로 변경했다.

2018년 하반기 이후 미국 ECC(에탄분해시설) 증설에 따른 에틸렌 계열 제품의 역내 공급 증가와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화학제품 수요 감소 등은 한화솔루션의 핵심사업인 석유화학 부문의 수익성을 저하시켰으며, 이는 회사 연결실체의 전반적인 실적저하로 이어졌다.

최근 유가 급락으로 원재료인 납사가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했고, 이는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스프레드 확대 등을 통해 석유화학 부문의 단기적인 수익성 개선세를 돕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유가급락에 따른 변동성 확대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글로벌 수요감소 등 산업환경 내 불확실성 확대는 중단기적으로 회사의 석유화학, 태양광, 유통 등 사업부문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회사의 실적 개선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나신평 측의 전망이다.

국제유가 소폭 상승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화케미칼#한화솔루션#코로나19#국제유가#NICE신용평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