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평사들, 한화솔루션 신용등급전망 하향

김동렬 기자

신용평가사들이 한화솔루션(구 한화케미칼)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한화솔루션의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앞서 NICE신용평가(나신평)도 한화솔루션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Stable'에서 'Negative'로 낮췄다.

이는 케미칼부문 마진 하락 등으로 전반적인 영업현금창출능력이 약화됐고, 회복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은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 및 폴리실리콘 적자 지속, PE(폴리에틸렌) 및 PVC(폴리염화비닐) 마진 약세 등의 영향으로 2018년 이후 케미칼부문 마진이 축소된 상태가 이어졌다. 첨단소재부문도 주 거래처의 판매부진 여파로 전년에 이어 2019년에도 영업적자가 발생했다.

케미칼부문 마진 하락과 첨단소재 적자 지속 등으로 2019년 전반적인 영업이익률은 4.0%였다. 업황 호조기였던 2016년과 2017년 평균 영업이익률 8,3% 대비 하락한 수준이 지속됐다.

유준위 한기평 평가2실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침체, 중국의 증설 등을 고려할 때 케미칼 부문에서 주요 제품 마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첨단소재부문의 경우 주 거래처 판매 회복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흑자전환이 불투명하다"고 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화솔루션#한화케미칼#코로나19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