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고차 온라인 거래 비중 증가세...'SK엔카'로 설치자, 이용자 가장 많아

윤근일 기자

2019년 국내 중고차 애플리케이션 설치자와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고차 온라인 비중의 증가세는 가격대가 높은 내구재인 중고차의 특성을 볼 때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마케팅·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인 NICE디앤알(대표 강용구)에 따르면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앱마인더(appminder)에서 중고차 관련 애플리케이션(앱) 8개(SK엔카, 헤이딜러, KB차차차, K car, 첫차, 보배드림)을 통해 분석한 결과 2019년 말 기준 국내 주요 중고차 앱 설치자는 176만 명으로 2018년 상반기 대비 61% 증가하였고, 이용자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중고차 앱 1위는 'SK엔카'로 설치자와 이용자 모두 가장 많으며, 앱 점유율은 32.6%이다. 2위는 '헤이딜러', 3위는 'KB차차차'로 나타났다. 'KB차차차'와 'K car'는 비교적 최근에 출시됐음에도 설치자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보배드림'은 상대적으로 앱 점유율이 높지는 않으나 설치자 중 이용자의 비율과 평균 이용 시간이 경쟁 앱 대비 높았다.

중고차 구매 실 등록 자료와 비교했을 때, 모바일 앱을 통해 중고차 정보를 얻는 이용자는 남성, 20~40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월 가구 소득 별로는 300~700만 원 미만이 중고차 관련 앱 이용이 가장 높았고, 700만 원 이상의 고소득자 비율이 300만 원 미만 대비 더욱더 높았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중고차 시장은 2019년 기준 370만대 수준으로 신차 대비 약 2배 큰 규모다.

나이스디앤알 중고차
나이스디앤알 중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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