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값 급등에 2월 금 수출액이 7년 여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비(非)화폐용 금 수출액은 2억9천만달러(약 3천500억원)로 수출물량은 5.8t으로 전년 동기(3.5t)보다 늘었다.
비화폐용 금이란 외환보유액으로 쓰이는 금을 제외하고 산업용 금붙이나 민간에서 유통되는 귀금속을 말한다. 금광이 많지 않은 한국은 시중에 유통되는 금을 재가공해 수출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주요 수출지역은 홍콩(3.4t)이 가장 많았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금값이 급등하자 금을 재가공해 홍콩 등지로 수출할 유인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은 지난 2월 24일 온스당 1천688.4달러까지 치솟아 2013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금값이 오르면 금 수출물량, 수출액도 함께 커지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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