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디지털 성범죄 검거 지난해 이후 221명, 텔레그램 본사 추적은 계속

윤근일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벌어진 디지털 성범죄 사건들에 대해 지난해 이후 221명이 검거되고 32명이 구속됐다

경찰청은 9일 'n번방 사건' 관련 사건을 비롯해 SNS상에서 벌어진 디지털 성범죄 관련 총74건이라고 밝혔다. 이중 34건은 검찰에 송치했으며, 240건은 계속 수사 중이다.

검거된 221명은 조주빈과 같은 운영자 57명, 유포자 64명, 소지자 100명이다. 지금까지 경찰에 자수한 사람은 총 5명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검찰에 구속 송치된 조씨와 관련해 "다른 공범을 수사하다가 조씨를 더 조사해야 하면 검찰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성범죄의 경우 대부분 외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 SNS를 위주로 벌어지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외국에 서버가 있어서 적발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 속에서 범행을 저질러왔다.

하지만 경찰은 디지털 성범죄 수사를 위해 텔레그램 본사를 추적하며 본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두바이의 현지 경찰과 협의중이며 국제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디스코드를 통해 일어난 디지털 성범죄의 경우 본사가 있는 미국 경영진이 한국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중이다.

서버가 해외에 있는 SNS라 할지라도 현지 경찰 혹은 사법당국과 협조 하에 수사할수 있는 것이어서 범죄를 저질렀다 할지라도 절차를 거치면 드러나지 않을 범죄가 없다고 봐야할수 있다.

텔레그램 SNS 성범죄 디지털 단속
출처 :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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