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4·15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각각 국정 안정과 정부 견제를 위한 한 표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서울과 경북 등에서 쌍끌이 선거운동을 벌이면서 아직도 경합 지역이 많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극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투표를 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이날 경북, 충북, 서울 등지를 훑으면서 막판 선거 지원을 벌였다.
그는 경북 포항북구(오중기), 포항남구·울릉(허대만), 구미갑(김철호), 구미을(김현권), 안동·예천(이삼걸), 충북 제천·단양(이후삼), 서울 광진갑(전혜숙), 광진을(고민정)을 지원한 뒤 자신의 선거구인 종로에서 마무리 유세를 한다.
수도권·충청권 동시 공략에 나선 통합당은 개헌 저지선인 100석도 위태로운 상황임을 강조하며 정권견제 심리를 자극했다.
통합당이 민주당 김남국 후보의 '음담패설 팟캐스트 출연' 주장을 내놓고 열린민주당 정봉주 최고위원이 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욕설이 섞인 비난을 하면서 여야의 막말 공방은 이날도 계속됐다. 통합당은 '세월호 텐트' 발언으로 범여권의 맹비난을 받은 차명진 후보를 제명하기로 했다.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유세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대로 가면 개헌저지선(100석)도 위태롭다"면서 "이번에 여당이 180석 또는 200석을 가져간다면 정말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앞으로 4년의 대한민국이 매우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도 지원 유세에서 "통합당이 국회의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게 되면 (정부가) 스스로 생존의 위협을 느껴서 잘못된 것을 뉘우치고 바꾸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서 통합당 지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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