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티브로드와 1년의 걸친 조정을 마치고 30일 합병법인인 SK브로드밴드를 출범한다.
이번 합병으로 SK브로드밴드는 821만 유료방송 가입자와 648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확보하며 4조원 매출 기업이 된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서 글로벌 사업자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료방송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와 미디어 플레이어들과 협력 확대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합병을 추진했다"며 "이번 합병이 유료 방송을 넘어 국내 미디어 산업 전반에 혁신을 촉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합병 이후 ▲ 미디어 플랫폼 고도화 ▲ 가입자 기반 확대 가속화 ▲ 비즈니스모델 확장을 통해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과 케이블TV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콘텐츠 경쟁력 강화, 지역채널 투자 확대에 나서는 한편 기존 티브로드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케이블TV 서비스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한다.

이번 합병으로 유료방송 시장은 1강 2중 체제에서 3강 체제로 개편되게 되었다. 현재 KT계열(KT KT스카이라이프, 31.31%) 유료방송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LG유플러스 계열(LG유플러스 LG헬로비전, 24.72%), SK브로드밴드계열(SK브로드밴드 티브로드 24.03%)이 뒤를 잇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CJ헬로비전 인수를 조건부로 승인받아 당시 기준 유료방송 점유율 4위(11.9%)에서 2위(24.5%)로 KT를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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