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9일 급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3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원 내린 달러당 1,223.4원을 나타냈다.
이날 환율은 7.9원 내린 1,224.5원으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며 1.220원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로나19의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신흥국 통화나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유럽연합(EU)이 며칠 내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조건부 판매 승인을 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모두 3% 이상 급등 마감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재점화 우려가 여전한 점은 환율의 추가 하락을 막는 요인으로 꼽힌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39.16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7.42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0856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9.6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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