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17명…검사건수 감소 변수

김미라 기자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17명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438명이 됐다.

1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11명이 지역발생이며 6명은 해외유입이다. 지역별 일별 발생현황을 보면 서울4명, 경기 3명 등 수도권이 7명이며, 충남 2명, 대구·전북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달 들어 처음이며, 27일만이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 여파로 30∼5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지난 20일 처음으로 60명대를 기록한 뒤 전날 다시 40명대로 내려왔다.

다만 이날 신규 환자가 감소한 데는 휴일 검사건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검사 건수는 1만2838건이었지만 21일 5562건, 이날은 5603건으로 줄었다.

현재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n차 전파'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일 경기 의왕 롯데제과물류 관련 감염자가 2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7명이 됐으며,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총 19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또 대전 방문판매업체발 집단감염이 대전을 넘어 세종과 충남, 전북, 광주, 수도권으로까지 번지면서 누적확진자는 47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대전지역 방문판매업체에서 발생한 감염이 주변 충남, 세종, 전북, 광주 등 다른 시·도로 번져나가고 있어, 전국 어디도 안전하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각 지자체의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해외 입국자 이동과정 중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어,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위기 상황에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해외 입국자 스티커
▲ 지난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방역 관계자가 입국자에게 인식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는 모습.

이날 해외유입 사례는 한 자릿수로 집계됐지만, 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늘고 있어 언제든 다시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확진자 비율이 높은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에 대해 신규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정기적이지 않은 항공편에 대한 운항 허가를 일시적으로 중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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